[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일 화재대응 등에 공헌한 소방공무원 3명에 대해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1계급 특별승진 임명장을 수여했다.
화재대응분야 업무유공자인 대전동부소방서 구본형 소방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화재진압 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4월 대전 서구 산직동 대형산불 현장에서 민가 밀집지역 방어선을 사수해 인명과 민가를 보호한 공로가 인정됐다.
왼쪽부터 화재대응유공 소방위 구본형, 소방본부장 강대훈, 세이프 대상 소방위 장창훈, 생명보호 구급대상 소방위 박명하. [사진=대전소방본부] 2023.11.01 nn0416@newspim.com |
Safe대상 분야 대전둔산소방서 장창훈 소방장은 화재조사관으로 활동하며 각종 화재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으로 소방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에탄올 취급 부주의 화재 위험성 연구와 홍보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명보호 구급대상 분야의 박명하 소방장은 코로나19 확산 관련 전담구급대 및 구급분야 소방장비 심의위원 활동으로 구급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직무수행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대전를 만드는데 앞장선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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