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G마켓, 빅스마일데이 앞두고 '쿠폰 적용' 서비스 확대

기사입력 : 2023년11월02일 10:52

최종수정 : 2023년11월02일 10:52

검색∙상품페이지에 '쿠폰적용가격' 노출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G마켓과 옥션은 오는 6일 시작하는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할인쿠폰 적용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이 최적의 할인가를 대신 안내하고 할인 쿠폰을 자동 다운로드 해주는 서비스다.

G마켓은 지난 5월 구매 동선 간소화를 위해 쿠폰적용가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서비스 이용성을 향상시켰다. 

G마켓과 옥션이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할인쿠폰 적용가' 서비스를 확대한다.[사진=지마켓]

기존에 상품페이지를 들어가야 확인할 수 있었던 쿠폰 적용 가격을, 이전 단계인 검색페이지 단계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개선한 것이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할인쿠폰을 적용한 실제 구매가격을 바로 확인하고, 가격비교를 통해 최저가 상품을 찾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예를 들어 G마켓 검색창에서 '가디건'을 검색할 경우 검색 결과로 나오는 수 십만개의 상품 리스트에서 바로 쿠폰적용가를 확인할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쿠폰 중 가장 할인율이 큰 쿠폰을 자동 적용해 가격을 안내한다. 아직 다운로드 받지 않은 쿠폰이 있어도 최대 할인율을 적용할 수 있다면 쿠폰적용가로 안내한다.

옥션은 '쿠폰 자동 다운로드'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상품페이지에서 쿠폰을 적용하지 않은 채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둔 상태라고 해도 장바구니 혹은 구매를 결정하는 단계에서 최적의 쿠폰을 안내하고, 자동 다운로드까지 대신해 준다.

김태수 G마켓 PX본부 본부장은 "빅스마일데이가 역대급 할인율을 자랑하는 쿠폰경쟁력과 상품경쟁력이 강점인 만큼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테크 기반의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