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사업자등록증 즉석 OK, 中 장쑤성 롄윈강 하이저우 투자 천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이저우구 행정심사허가국 일사천리 업무처리 각광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장쑤성 롄윈강(连云港)시 하이저우(海州, 해주)구는 장쑤성 전체적으로도 비즈니스 환경이 가장 우수한 곳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롄윈강시 하이저우구가 운영하는 서비스 종합 안내 플랫폼은 친절하고 편리한 온라인 도우미로 정평이 나있다. 이곳에 전화를 하면 부드럽고 친절한 화상 고객 서비스의 온라인 상담원 안내로 부터 시작해 곧바로 '대면' 커뮤니케이션으로 기업 개설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하이저우구는 정부 서비스의 이미지와 서비스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내 채널을 확장하고 기업들의 업무 과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2023년 9월 하이저우구 정부 서비스 센터의 '정부 서비스 종합 안내 플랫폼'을 가동하고 나섰다.

하이저우구 정부 서비스 종합 안내 플랫폼은 정부 안내 기능을 갖추고 있고 하이저우구 정부 서비스 센터와 18개 마을 및 주민 편의 서비스 기능을 구비하고 있으며 기업 수요자들에게 이를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장쑤성 롄윈강(连云港)시 하이저우(海州, 해주)구산업 단지. 2023.11.02 chk@newspim.com

또한 주요 분야와 핵심 연결에 중점을 두고 시장 주체의 요구에 따라 조정 및 연결을 강화하고 병렬 승인 메커니즘, 공동 검사 및 기타 조치를 개선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정보 및 데이터 장벽을 개방하고 있다.

실제 서비스 종합 안내 플랫폼에서 업무를 처리한 사람들은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 처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롄윈강 등창(腾昌)자동차판매서비스유한공사 후모 씨는 "과거에는 보통 며칠씩 걸려 새 사업자등록증을 받았다"며 "이렇게 빨리 하루사이에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후 씨는 기업 설립 서비스에서 직원이 필요한 자료를 수집한 후 적시에 자료를 업로드하고, 기업 법인의 인터넷 온라인 확인을 거쳐 영업 허가증을 생성한뒤 전자 방식으로 등록하고 마지막으로 우편 또는 방문 서비스를 통해 기업에 영업 허가증과 도장 등을 보내줬다고 소개했다.

2023년 초부터 롄윈강 하이저우구는 관내 총 1004개 기업에 무료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고 5896개 신규 기업에 60만 위안 이상의 스탬프 수수료를 감면했다. 또 '원샷 다중접속' 사업자 등록증 사업을 개설하여 기업이 업무 단계를 줄이고 거래 비용을 절감할수 있게 했다.

기업의 영업 허가증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자 영업 허가증 신청 업무를 개시한것도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저우구 행정심사허가국은 최근 2년 동안 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장쑤성 롄윈강(连云港)시 하이저우(海州, 해주)구의 행정심사허가국에서 기업인들이 행정 업무를 보고 있다.  2023.11.02 chk@newspim.com

이밖에 롄윈강 하이저우구는 한 가지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고 '일대일로 지역' 과 '성(省)및 도시간 사무소' 를 운영하는 등 행정및 정무 서비스 업무 처리 시스템을 대폭 보강했다. 특히 완전한 자료와 법적 형식에 부합하는 업무에 대해 하이저우구의 전체 처리 시간은 두시간 이내로 단축됐다.

이와 관련해 하이저우구는 올들어 최근까지 전체 도시간 사무소 업무 1375건을 성공적으로 처리했다며 이는 시 전체 업무 처리 건수의 53.5%를 차지하는 분량이라고 밝혔다.

일례로 란저우시 청관구, 신장위구르 창지주, 시안시 미앙구, 정저우시 중위안구, 쑤저우시 샤오현, 카이펑시 구러우구 등과 '성 간 총판' 기본 계약을 체결했으며 쉬저우, 피저우(邳州) 및 기타 지역과도 '성 내 총판' 기본 계약을 체결해 기업과 개인에게 고품질, 고효율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롄윈강 하이저우구는 다음 단계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부지 획득, 정책 수혜, 일상 운영 등 기업 발전과 관련된 분야에 모니터링과 정상 평가 및 결과 적용 등을 강화하고 모든 사람과 모든 일, 모든 장소에서 최적화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데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