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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 국보 지정 예고…61년 만에 다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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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후반기 건축양식…독자적인 누각 평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 영남루가 61년 만에 다시 국보로 지정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5월 문화재청에 신청한 보물 '밀양 영남루'가 국보로 지정 예고됐다고 2일 밝혔다.

1936년 5월 조선보물고적명승천연기념물보존령에 의거 '보물'로 처음 지정했으며, 1955년 6월 국보고적명승천연기념물 보존회의 심의를 거쳐 국보로 승격시켰다.

하지만 1962년에 '문화재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이전의 조선 보물 고적명승천연기념물보존령은 폐지되었고, 1962년 12월 문화재위원회에서 국보에서 보물로 변경했다.

경남 밀양 영남루 전경 [사진=경남도] 2023.11.02

도는 영남루의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판단, 다시 국보로 승격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문화재 가치를 조사하고 같은 해 2월에 경남도 건축문화재 위원회를 열고 심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밀양 영남루는 조선시대 밀양도호부 객사(客舍)에 속한 부속 누각으로 부사(府使)가 공무를 처리하거나 빈객(賓客)을 위해 유연(遊宴) 및 공식 행사를 개최하던 누각이었다.

시인 묵객들이 아름다운 주변 경치를 보면서 시문(詩文)을 짓던 매우 유서 깊은 누각이다.

밀양강을 옆에 낀 절벽 위에서 남향하는 영남루는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누각으로 건축형식과 구조, 공포, 조형, 단청, 조형미 등 여러 면에서 매우 독창적인 누각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일 건물 위주의 일반적인 누각과 달리 중앙에 대루를 두고 그 좌우에 능파각과 침류각, 여수각을 인접 배치한 독특한 건축형식을 가진다.

전통 누각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정자 건축을 끌어들여 누와 정이 복합된 형식의 새로운 건축으로 완성했다는데 학술적,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

빼어난 경관과 건축미가 조화를 이룬 누각으로 '동국여지승람' 등에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한 수많은 시(詩)는 인문적(人文的)으로도 탁월한 가치를 가진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30일간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보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밀양 영남루는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높아 국보로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면서 "영남루의 가치와 그 의미를 도민에게 알 수 있도록 문화재 활용과 보존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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