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상생 협력 약속

기사입력 : 2023년11월03일 14:04

최종수정 : 2023년11월03일 14:04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가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내일(4일)까지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상생 캠페인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의 소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최대 축제다. 소상공인이 맡고 있는 경제적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대한제과협회 등 소상공인협단체가 함께하는 상생 협약식에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카카오는 소상공인의 플랫폼 활용 교육과 카카오톡 채널 개설 지원,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협회와 함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사업 홍보, 소상공인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발굴 및 확산에 노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 내 상생동행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캠페인을 선보인다. 프로젝트 단골은 소상공인과 고객이 전 국민에게 익숙한 카카오톡을 통해 서로 단골이 되고, 쉽게 소통하며, 활발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로확대, 디지털교육, 마케팅 지원 등 파트너 대상의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이다.

카카오 부스에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혜택' 프로그램과,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단골시장'을 만날 볼 수 있다. '소상공인 지원혜택'은 소상공인들이 단골과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30만원 상당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9월까지 총 5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약 152억원의 지원금이 지원됐다.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전국 111개의 전통시장에서 1471명의 시장 상인들과 함께 1583개의 톡채널을 통해 11만6227명의 단골들과 소통하고 있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을 만들고 비즈니스 성과를 얻은 실제 성공 사례도 부스 한켠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유동인구가 적은 곳에 가게를 오픈해 카카오톡 채널로 1만명의 단골을 만들고 매출을 향상 시킨 '가드니아 제빵소'부터, 카카오 싱크로 쇼핑몰과 톡채널을 연동해 7만명의 친구를 확보한 아트 커머스 플랫폼 '뚜누', 카카오톡 채널로 시장의 축제 정보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경산 하양꿈바우시장'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카카오는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카카오가 진행 중인 '단골 만들기 챌린지' 톡채널을 친구 추가한 참여자들에게 카카오프렌즈 장바구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골 만들기 챌린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파트너 육성 프로그램으로, 카카오톡 채널 친구 1000명 만들기를 달성한 참여자들에게 최대 100만원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지급하며 다음달 8일까지 카카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홍은택 대표는 "국민들의 일상 곳곳에서 함께 호흡하며 지역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전국의 소상공인분들이 카카오 생태계를 통해 더욱 쉽게 고객과 소통하고, 비즈니스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상생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