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가 6일 오전 제274회 1차 정례회 개회식을 열고 다음달 15일까지 40일간 일정으로 정례회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30건을 포함해 시장 제출안 45건, 교육감 제출안 9건 등 총 84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일부터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22일부터 2024년도 예산안 등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가 6일 오전 제274회 1차 정례회 개회식을 열고 다음달 15일까지 40일간 일정으로 정례회 운영에 돌입했다. 2023.11.06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삼의원이 대표발의한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과 송대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찰청 파출소·치안센터 축소안 폐지 건의안'이 의결됐다.
이밖에도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진오·송활섭 의원이 각각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 대책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형 소공인 지원 대책에 대해 발언했다.
특히 송활섭 의원은 도시형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올해 두 차례 개정된 가운데 대전시가 이에 대한 체계적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소공인은 소상인과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기존의 소상공인 관련 조례로는 소공인을 중점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 중인 대전시가 도시형 소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신 성장동력을 발굴·확보한다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는 오는 20일 진행되며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는 등 집행부의 현안 사업을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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