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野, 예산안 심사 세부방향 공개..."권력기관 특활비 감액, R&D·지역화폐 증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일 정책위의장·예결위 간사 기자간담회
"총지출 증가 고려 안 해...논의는 해볼 것"
"5조 이상 감액...감액 대상사업 발굴 중"
세부 증액 항목·금액 미공개..."협상 전략"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성과 관련해 "권력기관 특수활동비·원전 관련 기업 지원 자금 등을 감액하고 R&D(연구개발)·지역화폐 예산 등을 증액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강훈식 예결위 간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24년 정부 예산안 평가 및 심사방향'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7.07 kilroy023@newspim.com

민주당은 권력기관의 특수활동비·업무추진비·특정업무경비 등을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규정하고 대폭 감액하겠는 입장이다.

강 간사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대통령비서실·법무부·감사원 등 권력기관의 관서업무추진비와 특정업무경비가 가장 많이 증액했다"며 "권력기관을 중심으로 증액된 업무추진비·특정업무경비를 대폭 조정하고 올해 수준으로 편성된 특수활동비는 재정여건을 감안해 감액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원전 관련 기업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원전생태계금융지원사업을 신규로 1000억원 편성했는데 지원 대상인 민간기업 기준도 명확하지 않고 민간기업에 수요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외에도 불요불급한 홍보성 예산과 위원회 운용 예산도 대폭 감액하는 등 세금 낭비가 없도록 정부예산안을 송곳 심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기제출된 정부 예산안에서 약 5조원을 감액한다는 방침이다. 이 정책위의장은 "5조원 이상의 감액 규모를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미 상임위별 전문위원들 정밀 검토로 약 4조7000억원 정도 감액 대상 사업을 발굴해놓고 있다"고 언급했다.

민주당은 5조원 감액으로 확보한 공간을 '5대 미래예산' 및 '5대 생활예산' 증액으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5대 미래예산은 ▲R&D 예산 ▲재생에너지 투자 ▲저출생 대책 보육지원 ▲청년 등 미래세대 지원 ▲새만금 사업 예산 등이 해당하며, 5대 생활예산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 ▲청년 3만원 패스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지원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이자 부담 프로그램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 등이다.

강 간사는 "청년·신진 연구자의 도전의지를 뒷받침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기 위해선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윤석열 정권이 후퇴시킨 연구개발 예산을 민주당이 증액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은 고물가 시기에 가계에 큰 보탬이 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 매출 증진에도 기여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등 국민 다수가 선호한다"며 "정부여당은 '국민이 옳다'는 마음가짐이라면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호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의 총 지출액 증가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정책위의장은 "총지출 증가는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감액 재원으로 활용하되 불가피한 경우엔 여야 합의로 일정한 증액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민주당은 대여 협상 전략의 일환으로 세부적인 증액 항목 및 금액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강 간사는 "증액이 얼마나, 어떻게 될지 말하지 않은 것은 저희의 협상 전략"이라며 "그래서 협상 기한도 못박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3.10.30 leehs@newspim.com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