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KS 1차] 문상철 9회 결승 2루타... KT, LG에 3-2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T 선발 고영표, 6이닝 2실점 1자책 호투
9회초 등판한 고우석, 결승타 맞고 패전 멍에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정규시즌 2위 KT가 1위 LG를 잡고 한국시리즈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1차전에서 고영표의 호투와 9회초 문상철의 결승타에 힘입어 LG를 3-2로 꺾었다. 1차전을 잡은 KT는 역대 두 번째 우승에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역대 한국시리즈 40번 중 1차전이 무승부인 1982년을 제외하면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4.4%다.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KT 선발 고영표. [사진 = KT]

두 팀은 8일 잠실구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KT는 나흘 쉰 윌리암 쿠에바스가 선발로 나선다. LG는 9월 30일 두산전 이후 39일이나 쉰 최원태를 선발로 예고했다. 9일간 3차례 등판해 피로가 누적된 투수와 너무 오래 쉬어 실전 감각이 우려되는 투수의 대결이다.

KT 토종 에이스 고영표는 이날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역투했다. 올 시즌 LG전 4경기에서 18.1이닝 15실점하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7.36으로 부진했던 상대 전적의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가을이면 강해지는 LG 에이스 켈리는 6.1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하며 예상대로 호투했다. 2019년부터 LG 마운드를 지켜온 켈리는 포스트시즌 통산 6경기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23으로 강했다.

KT는 1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김상수가 중전 안타를 치고나가 2루 도루를 시도했다. 포수 박동원의 송구가 빗나가며 김상수가 3루에 안착했다. 무사 3루에서 황재균의 땅볼 때 3루 김상수가 홈으로 귀환했다. LG 선발 켈리는앤서니 알포드, 박병호를 연달아 삼진으로 잡고 첫 이닝을 마쳤다.

LG는 1회말 곧바로 반격했다. 박해민과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오스틴 딘의 병살 타구성 땅볼을 2루수 박경수가 포구 실책을 범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문보경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2-1로 역전했다.

LG는 2회초 무사 1, 2루 위기를 삼중살(트리플 플레이)로 넘겼다. 상대 팀 문상철의 포수 앞 번트 타구를 포수 박동원이 잡아 3루 커버에 들어간 유격수 오지환에게 송구해 2루 주자를 포스아웃시키고 오지환은 재빠르게 1루로 공을 뿌려 타자 주자까지 잡았다. 1루 주자 배정대는 2루를 지나 3루로 내달리다 3루에서 태그 아웃당했다. KS에서 삼중살이 나온 건 2004년 10월 29일에 열린 KS 7차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역대 포스트시즌 삼중살은 4번째다.

KT는 4회초 켈리의 흔들리는 제구에 편승해 동점을 이뤘다. 선두 타자 황재균과 알포드가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박병호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자 장성우가 우중간을 가는 적시 2루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두 선발이 내려가고 LG 이정용(0.2이닝)과 함덕주(1이닝)가, KT 손동현(2이닝)이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9회초 문상철이 LG 고우석을 상대로 결승 2루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 = SBS 중계화면 캡처]

KT는 9회초 올라온 LG 마무리 고우석을 상대로 결승점을 뽑았다. 2사후 배정대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어 문상철이 고우석의 6구째 커브를 때려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KT는 9회말 박영현을 올려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문상철은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날 LG의 가을야구 상징인 '유광점퍼'를 입은 구광모 회장이 잠실구장을 찾아 LG스포츠 김인석 대표이사와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전했다. 구 회장이 야구장을 방문해 LG경기를 관전한 것은 2018년 회장 취임 이후 이날이 처음이다.

29년 만에 KS 우승을 바라는 LG팬이 몰려 이날 잠실구장 2만3750석이 오후 1시 30분에 모두 팔렸다. 올 포스트시즌 10경기에서 네 번째 만원 관중으로 누적 관중은 17만8798명이 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