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농협금융은 지난 7일 중구 소재 본사에서 아문디(Amundi)의 Olivier Mariée(올리비에 마리에) 파트너십 총괄 임원 등 관계자들과 주주간 협력과제 추진경과를 점검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NH-Amundi자산운용을 농협금융의 초일류 선도 자산운용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올리비에 마리에 Amundi 파트너십 총괄 임원, 길정섭 NH농협금융 부사장 [사진=농협금융] |
Amundi는 프랑스 농협(Credit Agricole)의 자회사로 위탁자산 약 2750조원(2023년 9월말 기준),시총 약 15조6000억원의 유럽 1위, 글로벌 10대 자산운용사다.
농협금융과 Amundi는 올해 2월 NH-Amundi자산운용 창사 20주년을 맞아 체결한 양사간의 협력의정서에서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범농협 투자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목적으로 Amundi 거점 오피스에서 ▲채권 투자(6월) ▲자산배분 및 멀티에셋 투자전략(10월)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양사는 해외투자, 상품개발, 마케팅 분야에 대한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NH-Amundi 자산운용은 '신뢰로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초일류 자산운용사로 나아가기 위해 2024년 전략 목표를 '디지털 기반의 투자 솔루션과 우수한 운용성과로 고객 가치 극대화'에 두고, 차별화된 디지털 솔루션 및 특화 마케팅 실시, 상품전략 기능 강화를 통해 ETF, 생애주기펀드(TDF·Target Date Fund), 외부위탁운용관리(OCIO)에 전사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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