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암센터서 췌장암 건강강좌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이오는 21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지역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강좌로,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21일)을 기념해 건양대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건양대병원] 2023.11.14 gyun507@newspim.com |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리며, 특별한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된다고 알려져 있다.
강좌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췌장암의 수술(외과 이승재 교수) ▲췌장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순으로 강좌과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는 "최근 수술기법의 발달 및 맞춤형 항암치료제가 많이 개발돼 치료할 수 있는 췌장암 환자의 범위가 넓어진 만큼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건양대병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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