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종합] 홍콩 관광객 탄 대형버스서 화재...발빠른 대응에 인명피해 없어

기사입력 : 2023년11월14일 17:14

최종수정 : 2023년11월14일 20:17

강원 영동고속도로 진부나들목 인근서 버스 화재
관광객 전원 인근 휴게소 이동...기관간 협력 대응

[평창=뉴스핌] 오영균 기자 = 홍콩 국적 관광객들이 탄 대형버스에서 불이 나 탑승객들이 발빠르게 대피했다.

14일 오후 12시 20분쯤 강원도 평창군 진부읍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진부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대형버스에서 화재가 났다.

[평창=뉴스핌] 오영균 기자 = 14일 오후 12시 20분쯤 강원도 평창군 진부읍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진부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홍콩 국적 관광객 24명이 탑승한 대형버스에서 화재가 났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11.14 gyun507@newspim.com

운전기사는 차량 이상을 인지하고 갓길에 차를 정차해 승객 24명을 대피시켰다.

24명의 승객들은 홍콩 국적의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기사의 빠른 조치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도로공사 승합차를 이용, 인근 평창 휴게소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화재 현장에는 강원소방본부 소속 소방대원 36명과 대형펌프차 등 장비 17대가 투입됐다. 또 한국도로공사와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이 협력해 구조활동에 나서 인명피해 없이 사고 발생 2시간 여 만에 현장이 정리됐다.

[평창=뉴스핌] 오영균 기자 = 14일 오후 12시 20분쯤 강원도 평창군 진부읍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진부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홍콩 국적 관광객 24명이 탑승한 대형버스에서 화재가 났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11.14 gyun507@newspim.com

이 사고 여파로 5km 가량 차량 정체가 이어져 해당 구간 이용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