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15일 인사청문회…주식거래·자녀학폭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북한 미사일 도발때도 근무시간 중 주식거래
"청문 준비과정에서 학폭 사실 처음 알았다"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김명수(56·해사 43기)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15일 예정된 가운데 근무시간 중 주식거래와 함께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 후보자의 자녀가 11년 전 중학교 재학 당시 집단 폭행에 가담해 학교폭력 처분을 받은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2012년 4월 부산 오륙도중학교 2학년이던 김 후보자의 딸 김모(26)씨를 포함한 6명이 교내 화장실에서 피해자 A씨에 대해 집단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가 지난 11월 1일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용산 국방부 별관 사무실로 첫 출근하면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다.

이후 교내 학교폭력대책심의원회가 열렸고 가해학생 1명은 교내 봉사인 3호 처분, 김씨를 포함한 5명은 서면사과인 1호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의장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공직자 인사검증 과정에서 후보자에게 학폭 관련 검증 절차가 있었다"면서 "후보자가 자녀의 학폭을 인지하지 못해 관련 기관에 진술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 인청 준비단은 "김 후보자는 이번 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처음으로 알았다"면서 "생활기록부나 학적부상 기록이 없고 당시 출석 요구서와 처분통지서 등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다만 인청 준비단은 김 후보자가 자녀 학폭 관련 자료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에 제출했는지 묻는 의원실 질의에 "관리단에서 요청한 서면 자료 제출 목록에 학폭 내용이 없었고 후보자 개인적으로도 제출 요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학폭 관련 언론 보도 이후 인청 준비단은 "서면 자료 제출 후 법무부 검증팀에서 유선상으로 학폭 여부를 물어 봤다"면서 "당시에는 학폭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없다'고 답했다"며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인청 준비단은 언론에 "자식의 일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하며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제 자녀는 동급생 간 다툼에 연루됐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통해 당사자가 이를 받아들여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김 후보자는 지난 2년간 근무시간에 십수 차례 주식을 거래해온 것으로 확인돼 적지 않은 논란이 일고 있다. 김 후보자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던 지난해 1월 5일과 1월 17일에도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국회 국방위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거래소(KRX)로부터 받은 '김 후보자 주식 거래 내역'을 보면 김 후보자는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2년간 십수 차례 주식이나 ETF를 거래했다. 김 후보자는 당시 국방부 국방개혁실에서 국방운영개혁추진관(소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또 김 후보자는 해군작전사령관(중장)으로 복무 중이던 올해에도 수차례 주식 등을 거래했다. 북한이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김군옥 영웅호'를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한 지난 9월 8일에도 근무 중에 주식거래를 했다. 북한은 당일 저녁 평양시 김일성광장에서 정권 수립 75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했다. 

인청 준비단은 언론에 "2022년 1월에 국방운영개혁추진관 근무 때 작전조치 요원은 아니었다"면서 "고위 공직자로서 업무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도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도중 본인과 배우자의 주식 거래 관련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는 장면이 뉴스핌 카메라에 포착돼 적지 않은 논란이 일기도 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