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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이슈] 로백스, '금융 특수통' 손영배 부장검사 영입

기사입력 : 2023년11월15일 09:07

최종수정 : 2023년11월15일 09:07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기업 전문로펌인 법무법인 로백스(공동대표 김기동·이동열 변호사)는 금융 특수통인 손영배 서울남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를 대표변호사로 영입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손 대표변호사는 평검사 때부터 대검찰청 중수부 공적자금비리합동단속반,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 특수1부 등 기업비리, 금융사범 수사를 주로 해왔고, 대구지하철 화재사건 특별수사팀, 신정아, 변양균 사건 특별수사팀, 연쇄살인범 강호순 수사팀 등 여러 주요사건 수사팀에 투입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손영배 대표 변호사 [사진=로백스] 

이후에도 대검찰청 형사2과장, 서울북부지검 재정조세범죄수사팀장(형사5부장),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 서울중앙지검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장(첨단범죄수사1부장),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 팀장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면서 최순실 국정농단사건 특별수사본부, 롯데그룹 사건 등 검찰내 기업비리, 첨단범죄 수사 등에서 활약하며 정통 특수통 검사로 인정받았다.

특히, 그가 2019년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장으로 근무하면서 21년간 해외 도피중인 한보그룹 정태수의 4남 정한근을 추적, 범죄인인도조약이 체결되지 않은 에콰도르에까지 가서 정한근을 송환해 온 사례는 검찰내 대표적인 해외송환 사례로 평가된다.

로백스 김기동 대표변호사가 대구지검 특수부 부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검사 당시 손 부장검사와 함께 근무하였고, 이동열 대표변호사가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당시 손 부장검사와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김기동 대표 변호사는"검찰에서 열정적으로 일해 온 손 부장검사와 함께 일해 봤기 때문에 그 탁월한 역량을 잘 알고 있다"라며 "손 부장의 합류로 법무법인 로백스가 앞으로 보다 기업, 금융, 첨단분야 법률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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