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주담대 변동금리가 고정보다 0.64%p 높다니...전문가의 조언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은행채 금리 내리고 코픽스 금리 상승
변동 유리…내년 기준금리 인하 전망 우세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사이 선택의 기로에서 대출자들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다는 금리의 공식이 깨지고, 최근 들어 고정금리는 내리고 변동금리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서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KB금융‧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이날 주담대 변동금리는 4.67~7.15%로 집계됐다.

서울 시중 은행의 대출 창구 모습. [사진=뉴스핌DB]

전날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10월 코픽스가 반영된 수치다. 주담대 변동금리의 준거 금리인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3.97%로 전월대비 0.15%포인트(p)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변동 금리는 같은 날 5대 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 4.03~6.27%에 비해 상·하단이 각 0.87%p, 0.64%p 높다. 지난 5월 초에 비해 5대 은행의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상단은 0.5%p나 더 벌어졌다. 변동금리가 고정금리에 비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면서다.

일반적으로 원칙을 깨고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더 높아진 데는, 변동금리의 준거 금리인 코픽스는 상승한 반면, 고정금리의 지표 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은행채 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 인상 기조가 종료됐다는 시각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은행채(5년물, AAA) 금리는 4.32%로 연고점을 기록한 지난달 26일(4.810%) 대비 0.49%p 하락했다.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연고점을 찍은 이후 하락했다가 다시 올랐지만, 지난달 31일 4.770%에서 이달 1일 4.734%로 재차 하락전환한 뒤 지속적으로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역전 현상에 대출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내 집 마련을 위해 3년 고정금리 주담대를 받은 직장인 A씨는 시간이 흘러 변동금리로 전환된 이후 치솟은 금리에 이자를 감당하기 버겁다고 호소했다.

새롭게 대출을 받아야 하는 차주의 경우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무엇을 선택할지 혼란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대해 은행권 관계자는 "당장은 고정금리가 더 낮아 고정금리를 선택하려고 할 수 있지만, 미국이 내년 중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가 미국을 따라 내년 중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경우, 변동금리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6개월 단위로 금리가 바뀌는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며 "금융당국이 은행권 수신경쟁 자제를 압박하면서 코픽스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한 수신금리 인상세가 더뎌지고 있다"고 제언했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