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케어링(대표 김태성)은 서울 강남구 케어링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지난 16일 요양보호사를 위한 미술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등 어르신들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을 모시는 요양보호사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에 케어링이 진행한 미술 심리 치유 프로그램은 지원닷아트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지며 총 10회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선보이는 자선 전시회도 개최한다. 케어링은 전시회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참여한 요양보호사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 |
케어링 요양보호사 대상 심리 치유 프로그램 진행 (사진 = 케어링 제공) |
케어링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잠시라도 요양보호사님들이 힘든 업무 환경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케어링과 함께 해주시는 수만 명의 요양보호사님들께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케어링은 매년 요양보호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약 2500명의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케어링 소속 모델인 정동원, 장민호가 참여한 '요양보호사랑해 축제'를 열어 요양보호사들이 피로를 풀고 재충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케어링은 보건복지부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케어링 논현센터 김은정 센터장은 "저희의 돌봄 서비스가 어르신들께 잘 제공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해주시는 요양보호사님들과 사회복지사님들"이라며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께 이번 프로그램이 작은 선물이 되길 바라며, 참여해주신 분들께 거듭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케어링은 전국 어디서나 어르신이 주간보호, 방문요양, 가족요양 등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에 요양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경남 등 국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케어링의 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