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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개발 수혜 기대…'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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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마이스 거점 중 수혜 기대감 높은 마곡지구
CP1, CP2 블록 내년 준공 예정, "더욱 쏠리는 관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지난해 발표한 마곡, 잠실, 서울역 일대 3대 마이스(MICE)거점 중 마곡지구의 미래가치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마곡 마이스단지 특별계획구역 CP1·CP2블록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어, 초대형 업무타운으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서울 마곡마이스 단지 개발사업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센터, 문화시설 등 다양한 용도가 복합된 대규모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기존 마이스의 범위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같은 국제 이벤트까지 확대하면서, 이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고 라스베이거스의 CES 같이 서울하면 떠오르는 대표 마이스 행사를 발굴하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특히 내년 준공 예정을 알린 구역 중 CP2블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 업무시설 외에 '제2코엑스', '코엑스마곡 르웨스트'를 코엑스가 10년간 임차해서 운영하기 때문이다. 시행사 마곡PFV와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또 CP1블록의 경우 집회시설, 업무시설, 관광숙박시설(호텔),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업계 관계자는 "마곡 마이스 거점 중 일부 지역이 내년 준공을 앞두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며, "마곡지구는 추후 마이스 사업이 전부 완료되면, 그 파급효과와 함께 초대형 업무타운의 위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광역 조감도

이렇다 보니 마곡MICE 사업의 수혜가 직격으로 예상되는 지식산업센터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바로 연내 분양 소식을 알린 HDC현대산업개발의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이 그 주인공이다.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8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1층, 1개 동, 연면적 7만2,000여㎡ 총 206실 규모로 건립된다. 임대 물량 88실을 제외한 118실을 분양한다. 아이파크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최적의 입지에 탁월한 상품성을 갖출 전망이다.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로 최적의 비즈니스 교통망을 갖췄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5호선 발산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이용해 이동이 편리하다. 또, 올림픽대로 및 공항대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도심지 진입이 용이하다.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의 근무 여건 역시 쾌적하다. 여의도 공원 면적의 약 2배인 서울 보타닉 파크와 습지생태공원이 인접해 입주 기업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절감이 가능하다.

약 366만여㎡규모의 서울 서부권 비즈니스의 중심 마곡지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인근 MICE개발의 수혜 기대감도 높다. 관광, 숙박, 쇼핑, 문화 등 마곡지구 경제 발전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에 최적화된 상품성 또한 눈길을 끈다. 약 59%에 해당하는 건폐율로 외부와 내부 녹지가 교류하는 그린로드, 중정구조을 통해 채광성을 확보했으며 홍보전시실, 메이커스페이스, 공용회의실 등으로 기업의 성장과 활성을 돕는 공간을 계획했다.

또한 썬큰프라자, 다목적홀, 피트니스, 에듀스테어, 커뮤니티 마당 등 입주자들의 업무 시간 및 그 외 시간에 숨을 돌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의 청약자들의 자금 조달은 비교적 수월할 전망이다. 분양가는 시세 대비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며 세금 감면 혜택도 받는다.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 재산세를 각 최대 35% 감면이 가능하다. 또한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한 데다 조건에 충족한다면 중소기업 진흥공단, 각 시도 재단(일부 지역) 등에서 저금리(기준금리 수준) 자금 대출도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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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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