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독보적인 소유가치에 고액자산가들 몰리는 '펜트하우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최고가 거래된 아파트 3곳 중 2곳 '펜트하우스'… 희소성과 상징성에 높은 몸값 자랑
분양 시장에서도 100억원을 넘어가는 펜트하우스 타입이 가장 먼저 주인 찾아 눈길
청담동 105m 초고층 설계 적용되는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 최상층에 펜트하우스 1세대 배치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아무나 누릴 수 없는 희소성과 대체 불가한 상징성을 모두 갖춘 '펜트하우스'가 국내 고가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최고가로 거래된 3곳 중 2곳이 해당 단지의 펜트하우스 타입인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0월 110억원에 새 주인을 찾은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234㎡은 104동 최상층에 단일 가구로 배치된 펜트하우스였다.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한남더힐' 전용 240㎡도 지난 3월에 110억원에 거래됐다. 마당과 테라스 3곳을 갖춘 해당 타입은 600가구에 달하는 '한남더힐'에서 단 6세대만 거주할 수 있는 희소성을 갖췄다.

2002년 입주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의 펜트하우스 타입(전용 301㎡)도 99억원에 거래돼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총 1292세대에 달하는 대단지 '타워팰리스1차'에서 해당 펜트하우스 타입은 단 5세대에 불과하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5월 87억원에 거래된 바 있던 펜트하우스는 1년이 지난 올해 7월, 12억 오른 99억원에 거래됐다. 

리카르디아스턴청담

■ 소수만 누리는 주거특권 '펜트하우스'에 고액자산가 집중

일반적으로 최상층에 조성되는 펜트하우스는 높은 희소성과 남다른 상품성을 갖춰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소유가치가 높은 상품에 속한다. 건물 최상층에 위치해 조망 여건이 우수하고, 프라이버시 또한 확보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반 타입에 비해 발코니와 테라스, 루프탑 등 각종 특화 설계까지 더해지다 보니 다양한 형태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점도 인기의 이유다.

실제 고액자산가들의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은행권 전문가는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자산가들의 고가 자산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펜트하우스는 빠지지 않는 상품"이라며 "소수만 누릴 수 있다는 주거특권이 자산가들의 소유가치를 자극하고 있으며, 펜트하우스에 산다는 사실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부'를 과시할 수 있어 더 인기다"라고 전했다. 

이런 이유로, 최근 시장에서 선보인 고급 주거 공간에서도 '펜트하우스' 타입이 빠르게 계약되고 있다.

지난해 강남구 청담동에서 공급된 '워너 청담'은 최상층에 배치된 350억짜리 슈퍼펜트하우스가 가장 먼저 주인을 찾았으며, 강남구 역삼동에서 분양한 '갤러리 832' 역시 펜트하우스 타입의 분양가가 100억원을 웃돌았지만 오픈과 동시에 완판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펜트하우스는 시장 상황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자산가들이 매입하다 보니, 시장의 변화와 상관없이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라며 "자산가들의 선호도는 높아지는데 공급 자체가 워낙 희소하다 보니 시장에 나오는 즉시 팔려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 105m 초고층 설계 적용되는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 최상층에 펜트하우스 배치

최근 강남권 분양 시장에서도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단지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아스터개발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서 단 12세대만 누리는 최고급 주거 공간인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을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72~206㎡의 오피스텔 12실로 구성되며, 영동대로변 일대 최고 높이인 105m 초고층 설계로 향후 청담동을 대표하는 하이라이즈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상층에는 전용면적 206㎡의 펜트하우스 타입이 배치된다. 청담동 일대 가장 높은 곳에, 가장 넓은 럭셔리 주거 공간이 조성되는 셈이다. 최상층에 배치되다 보니 약 100m 높이에서 탁 트인 한강과 강남도심 더블 조망이 가능하다. 또 듀플렉스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수직 동선을 활용한 공간 분리와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최상층 배치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거실에 하늘로 열린 창을 내어 낮에는 채광을 극대화고, 밤에는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펜트하우스 계약자의 취향과 안목을 담은 루프탑 공간도 적용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다락을 비롯해 라운지와 프라이빗 인피니티풀이 설치되며, 계약자의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은 주요 구조부를 제외하고 평면부터 디자인 컨셉, 마감재까지 선택할 수 있는 'ALL-Customizing'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공급된 고급 주거단지들이 천편일률적인 상품 구성으로 자산가들의 취향과 안목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자산가 맞춤형 서비스다.

여기에 취향과 예술 가치를 선별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도 적용된다. 세계적으로 연간 70~80세트만을 생산하는 최상위 럭셔리 키친 브랜드 '오피치네 굴로(Officine Gullo)'가 적용되며, 독일 명품 가전 브랜드 '가게나우(Gaggenau)',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폴리폼(Poliform)', 이탈리아 욕실 가구 브랜드 '안토니오 루피(Antoniolupi)' 등이 적용돼 고가 주택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전망이다.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 계약자에게는 프리미엄 소사이어티 클럽의 멤버십 회원 자격도 부여된다. 이를 통해 계약자들은 집이 아닌 별도의 프라이빗 공간에서도 최상급의 어메니티와 프리미엄 부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청담동 중심 입지에 조성 중인 프리미엄 멤버십 클럽은 스카이 라운지, 인피니티풀, 인도어풀과 펍, 멀티룸 등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셰프 케이터링 서비스과 경호 의전, 법무 상담, 회계 및 세무 상담 서비스까지도 이용할 수 있다.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은 강남구 신사동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아스턴 갤러리를 운영 중이며, 온전히 검증된 고객에 한 해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고 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車보험 '8주룰' 10일부터 시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장기치료 필요성을 별도로 심사하는 이른바 '8주룰'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자동차 사고로 타박상이나 염좌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양·한방 전문 의료인의 검토를 거쳐야 한다. 시행을 앞두고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언제 발생한 사고부터 새 기준이 적용되는지, 8주가 지나면 치료가 중단되는 것인지 등을 두고 혼선이 예상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정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 제도 적용 여부를 가르는 기준은 치료를 시작한 날짜나 8주가 도래하는 시점이 아닌 '사고 발생일'이다. 실제 첫 심사 대상은 9월 10일 사고 환자가 8주를 넘기는 11월 초부터 나올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AI일러스트] 2026.09.08 yunyun@newspim.com 이에 따라 9일까지 발생한 사고로 치료 중인 환자는 치료기간이 8주를 넘어가더라도 기존 보상 절차를 따른다. 반면 새 제도 적용 대상인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를 계속하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당분간 사고일에 따라 서로 다른 보상 절차가 적용되는 과도기도 불가피하다. 9일 발생한 사고는 이후 치료기간이 8주를 넘겨도 새 심사 대상이 아니지만, 10일 사고부터는 새 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사고 후 8주가 지났다고 해서 치료비 지급이 자동으로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환자가 진단서 등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면 보험회사나 자동차공제조합이 자배원에 검토를 요청한다. 자배원은 전문 의료인의 판단을 거쳐 결과를 환자와 보험사 등에 통보하고,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면 자동차보험으로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검토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공제분쟁조정분과위원회를 통해 한 차례 더 전문 의료인의 심의를 받을 수 있다. 환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보험회사 등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고속도로 모습 [사진=뉴스핌DB] 심사 대상도 모든 경상환자는 아니다. 상해등급 12~14급 가운데 척추 염좌, 팔다리 관절의 근육·힘줄 단순 염좌, 흉부 타박상, 손발가락 관절 염좌, 팔다리의 단순 타박상 등이 대상이다. 임산부와 만 7세 이하 영유아는 별도 검토 없이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진단서 등 검토 서류 발급 비용과 심사가 끝날 때까지의 치료비는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부담한다. 검토가 지연되더라도 해당 기간의 치료비를 환자에게 부담시키지 않는다. 자배원은 의과·한의과 전문의 약 200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장기치료 필요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종합병원 근무 경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의료진을 중심으로 심사 인력을 구성한다. 당국은 환자가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절차를 놓치는 것을 막기 위해 안내 체계도 강화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 가입·갱신 단계에서 새 보상 절차를 알리고, 사고 접수 직후에 이어 치료 3~4주차와 6~7주차에도 관련 내용을 다시 안내하도록 보험사 절차를 정비했다. 정부가 8주 초과 장기치료에 별도 검토 절차를 도입한 것은 경상환자 수는 줄어든 반면 치료비는 빠르게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토부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경상환자는 2019년 155만4000명에서 2024년 148만8000명으로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치료비는 1조원에서 1조4100억원으로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7.0%다. 제도 효과가 실제 보험금 지급이나 손해율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첫 심사가 11월부터 시작되는 데다 기존 사고 환자는 이전 보상 체계를 적용받아 올해 안에는 제도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기존 사고 환자와 새 제도 적용 환자를 사고일 기준으로 구분해 관리해야 하는 만큼 사실상 두 개의 보상 체계가 동시에 운영된다"며 "첫 심사가 시작되는 11월 이후부터 실제 심사 건수와 치료기간 변화 등을 지켜봐야 제도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09-09 06:00
사진
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