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가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다.
허윤홍 GS건설 신임대표. [사진=GS] |
허윤홍 사장은 1979년생이다. 2002년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원 기간을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사업 등 회사의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업 및 경영관리 경험을 쌓아왔다.
GS건설에 따르면 허윤홍 사장은 국내외 현장에서도 근무했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으며, 해외시장개발, 수처리 사업, 모듈러 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투자 등을 적극 추진해 2022년에는 신사업부문 매출 1조원을 달성다.
향후 허윤홍 사장은 GS건설의 최고경영자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는 ▲지속적인 신규사업 육성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그는 성과주의 인사를 통한 사업본부별 자율경영체제를 본격화 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경영 체제를 보다 공고히 하고, 건설업의 근간이 되는 현장을 직접 챙기는 적극적인 현장경영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허윤홍 사장은 건설업의 기본인 현장의 인력관리, 공사관리, 안전 및 품질관리에 경주하여 GS건설과 자이(Xi)의 명성을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 허윤홍 GS건설 신임 대표
- 2002년 GS칼텍스 사원 입사
- 2005년 GS건설 경영관리팀 대리 입사
- 2007년 GS건설 과장 승진
- 2009년 GS건설 플랜트영업기획팀 차장 승진
- 2010년 GS건설 플랜트기획팀 부장 승진
- 2011년 GS건설 재무팀 팀장 부장
- 2012년 GS건설 경영혁신·IR담당 상무보 승진
- 2013년 GS건설 플랜트공사지원담당 상무 승진
- 2015년 GS건설 사업지원실장 상무
- 2016년 GS건설 사업지원실장 전무 승진
- 2018년 GS건설 사업지원실장 兼)신사업담당 전무
- 2019년 GS건설 신사업추진실장 부사장 승진
- 2020년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 사장 승진
- 2023년 GS건설 미래혁신대표(CInO)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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