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라닉스, 차량용 V2X 통신·보안 솔루션 및 양자보안 개발 로드맵 제시

기사입력 : 2023년11월30일 09:38

최종수정 : 2023년11월30일 09:38

세계 최초 국산 5G V2X 통신 기술 기반 메시지 송수신 시연
차량-차량, 차량-인프라 (DSRC V2X, LTE V2X 통신지원) 통신 제품 전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차량사물통신(V2X) 전문 기업 라닉스는 30일부터 내달 1일 양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MEX)에 참가한다.

글로벌 기술 기업 라닉스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최전선에 나서기 위해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ME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라닉스는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차량과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며 차세대 모빌리티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COMEX는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 및 자율주행, 통신소프트웨어, 전장부품 관련 우수한 기술 등을 선보이는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로 미래 전망을 조망하고자 하는 기업 및 관계자들에게 중요한 행사로 손꼽힌다. 라닉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라닉스 로고. [사진=라닉스]

이번 전시회에서 라닉스는 ▲세계 최초 국산 5G V2X 통신 기술 기반 메시지 송수신, 4K 고화질의 센서쉐어링 기술 ▲듀얼모드(DSRC V2X, LTE V2X) V2X 차량단말기(OBU) 및 도로노변기지국(RSU) 제품 ▲국내 최초 V2X용 S·W 풀스택 상용화 모델(RVP) ▲전세계 V2X를 위한 초고속 보안솔루션 ▲양자보안 기술개발 로드맵을 벽면 그래픽으로 전시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국산 5G-NR-V2X 기반의 메시지 송수신을 실시간으로 시연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라닉스는 5G-V2X 통신 모뎀, V2X 소프트웨어 풀스택(RVP), V2X 보안프로세서(RS2552) 등 제품 로드맵을 발표하며,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 국내 유일 5G V2X 통합 솔루션을 원칩화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임을 입증했다.

라닉스 최승욱 대표이사는 "우리는 고객들에게 뛰어난 연결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하고자 한다"며 "전 세계 V2X 통신 시장은 2025년 이후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라닉스의 5G V2X 모뎀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적기에 글로벌 V2X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