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국토부가 공동 후원하는 '2023 무인기시스템 심포지엄'이 30일 개막했다.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 및 무인기 관련 기업체, 대학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국토부가 공동 후원하는 '2023 무인기시스템 심포지엄'이 30일 개막했다. [사진=대전시] 2023.11.30 nn0416@newspim.com |
심포지엄에서는 드론작전사령부 장재영 중령이 '드론작전사령부의 창설과 미래 드론 전력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국방과학연구소 박준성 부장은 '모자이크전을 대비한 항공 MUM-T 발전 방향',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이기영 단장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통한 드론의 방산육성사업 접근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또 무인기 분야의 4개 세션이 운영됐는데 세션1은 무인기 체계, 세션2는 '2023 대전드론 챌린지' 우승팀 초청세션, 세션3은 무인기 통신 및 AI, 세션4는 신개념 비행체 분야로 풍산의 '실린더형 VTOL기체'와 한국항공대학교의 '모선-자선 시스템의 공중분리–재결합 기술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선경 대전시 국방산업추진단장은 "산‧학‧연‧관 교류를 통해 무인기 시스템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관련 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