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30일 에이스톰(대표 김윤종)에서 개발한 PC 액션 MORPG '나이트 워커(Night Walker)'에 신규 던전 '환영의 숲'을 추가하고 시스템 개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환영의 숲'은 미래의 위험에 대비해 '워커'들을 시험하는 고대의 숲으로, 워커 등급 30 달성 시 도전할 수 있는 1인 던전이다. '환영의 숲'에 등장하는 환영 몬스터 처치 시 '옥빛 환영의 아뮬렛'과 더 많은 보상을 지급하는 '축복받은 환영의 땅'으로 가는 길을 발견할 수 있다.
'환영의 숲'보다 한 단계 상위 던전인 '갈망의 숲'에서는 환영 몬스터가 고정적으로 등장하며, 처치 시 '축복받은 환영의 땅'에 진입하게 된다. 이번 던전에서 획득 가능한 '환영의 아뮬렛'으로는 금괴와 '경이의 결정', 랭크2 장비를, '옥빛 환영의 아뮬렛'으로는 신화 등급 시계와 귀걸이, 전용 어깨 장비를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시스템 개편을 실시했다. 매 층별 보스를 격파하는 도전형 콘텐츠인 '천공의 탑'에 10개의 층을 추가했으며, 재화 '퀴드'를 얻을 수 있는 경쟁형 콘텐츠 '데자뷔'의 신규 시즌을 개시했다.
또, 합성으로 신화 등급 시계 획득이 가능하도록 시계 시스템을 개편했으며, 합성 시 이전 시계의 추가 능력을 보존하고 실패 시 보정 수치를 부여하는 등 합성 난도를 낮췄다. 신화 등급 시계끼리 더해 업그레이드하는 튜닝 시스템과 일일 '원더랜드' 미션도 추가했다.
넥슨은 '나이트 워커'의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12월 14일까지 '디나의 스페셜 쇼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간단한 3가지 일일 미션을 완료하면 '디나의 마술용 카드'를 지급하며, 이를 활용해 '세밀한 슈뢰딩거 감정석'과 '몽환의 네페쉬', '대양의 수호자 카드팩 선택상자'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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