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주거 안전망 구축·출퇴근 교통혁신 최우선"

기사입력 : 2023년12월04일 20:43

최종수정 : 2023년12월04일 20:43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주거 안전망 구축과 출퇴근 교통혁신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사진=국토부]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지명 소감을 통해 "민생의 최접점에 있는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자는 "지난 30여년간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근무하면서 국민들께서 일상에서 경험하는 주거 문제, 출퇴근 문제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국토와 도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많이 고민해왔다"며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과 주거사다리 복원을 통해 국민들의 집 걱정을 덜어드리고 출퇴근 교통혁신을 통해 직장인 하루의 시작과 끝을 보다 편안하게 만드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활력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건설교통 관련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토부는 지역 균형발전, 저출산 대응 등과 관련해서도 해야 할 일이 산적한 부처이므로 세심하게 챙겨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자는 "국민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함은 물론, 언론과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소통함으로써 국민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세한 정책 방향은 청문회에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청문회 준비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하며,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