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서 잔뼈 굵은 국토부 국토·주택·도시 분야 최고 전문가
LH 사장 재직시절 부채 획기적 줄인 공 인정받아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박상우 신임 국토교통부 후보자는 1961년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와싱턴대 도시계획학 석사, 서울대 행정학 석사, 가천대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내정자는 27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 과장,건설교통부 토지기획관실 국장,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 실장,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 실장,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초빙교수,대한건설정책연구원 원장을 거쳐 2016년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박 내정자는 LH 재임 기간 중 당시 심각한 부채 규모를 획기적으로 줄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3년 105조7000억원 규모의 금융부채를 60조원대로 부채를 낮췄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 |
박 후보자는 국토·주택·도시 분야 최고 전문가로 식견과 추진력이 탁월하고 업무 처리 능력이 역대급이라는 평가다. 아이디어가 많고 신중하면서도 일처리 또한 꼼꼼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대인관계도 원만한 편으로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박 후보자는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도 거론됐을 정도로 언제든지 국토부 장관에 기용될 인물로 꼽혀 왔다.
dbman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