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 주제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공론장이 제주에서 펼쳐진다.
2023 제주교육 국제컨퍼런스.[사진=제주도교육청] 2023.12.04 mmspress@newspim.com |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제주교육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석학들의 다양한 강연과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7일에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리버사이드(UCR) 이상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카를로스 토레스(Carlos Torres) 교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시민교육', 독일 데트몰트 국립 음대 토마스 그로세(Thomas Grosse) 총장의 '음악교육의 미래', 경기대학교 이수정 교수의 '미래세대를 위한 인성교육' 등 다양한 의제를 포함한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8일에는 '학교교육과 테크놀로지', '미래교육과 인재개발'이라는 두 주제로 동시 세션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고려대 남호성 교수, 이화여대 정제영 교수, 숭실사이버대 곽재식 교수, 한국교원대 김정렬 교수, 한국교원대 장수명 교수, 서울교대 김혜리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의 세션강연 및 토론이 동시에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식 습득의 방법론적 변화, 직업의 다양화, 과학기술의 발전이라는 현대사회의 화두에서 미래에 대비하는 제주교육에 대한 혁신을 이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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