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 31개 시군 설명회
황교영 대표 "'닥터지바고' 사업 통해 은둔형 외톨이 고독사 예방 최선"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회 이채영 의원이 6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와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한국의료사협) 경기지부가 협업해 개최한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 31개 시군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채영 경기도의원은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께서 은둔자외톨이형 및 우울증 환자·자살자 예방을 위해 마음 챙김 정책을 발표했다. 이어 경기도가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를 위해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기지부와 협업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진=독자제공] |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3 마이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종합기반 조성사업으로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경기지부, 31개 시군 복지담당자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 서기관 1명, 사무관 1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경기지부 요청으로 참석한 이채영 경기도의원은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께서 은둔자외톨이형 및 우울증 환자·자살자 예방을 위해 마음 챙김 정책을 발표했다. 이어 경기도가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를 위해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경기지부와 협업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경기도 AI 마이데이터와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기지부간의 지역통합돌봄사업 지원 시스템 구축이 잘 되길 응원드리며 경기도민들을 위해 여러분들(각 지역의 경기도의료사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며 대통령과 정부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경기지부가 더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경기지부 회원사 주식회사 닥터지바고 황교영 대표는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 일환으로 '닥터지바고(의사가 지금 바로 달려간다)'가 있다. 의사가 필요한 곳에 바로 달려가는 닥터지바고는 의료·돌봄 통합 플랫폼을 확장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 의료데이터와 돌봄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End-to-End 통합지원 체계 마련 ▲하나의 플랫폼 : 단일 플랫폼에서 돌봄대상자 발굴, 서비스 제공, 케어까지 모든 것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 ▲복지담당자 업무 경감 : 방문 및 전화 업무 경감, 중복 데이터 입력 감소 등으로 복지담당자의 업무 활용시간 증대 ▲개인정보 보호 : 3차에 걸친 개인정보보호 점검 수행 개인정보 과오용 문제 해소 ▲고독사·은둔형 외톨이 복지서비스 제공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심리케어 복지 서비스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설명회를 통해 경기도형 지역통합 돌봄 지원시스템 구축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확장 분야는 ▲시군구 지역통합 돌봄 서비스 연계 지원 ▲돌봄 연계, 재가 돌봄 서비스 확장 지원 ▲의료 연계, 공공 의료기관 확장이다.
경기도는 '경기똑D' 경기도민 플랫폼을 구축해 경기도민 생활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예방 및 대응서비스를 추진하며, 노인 돌봄·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의료사협은 '닥터지바고'를 통한 의료·돌봄 통합 플랫폼 확장으로 실질 의료·돌봄 서비스를 안내·제공하고 각 서비스 부분 행정, 전산처리 지원하며 유입된 도민대상 서비스 맞춤 안내하고 의료·건강 데이터를 경기똑D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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