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계열 큰희망, 장애인 장기 근속·고용 우수 기업 선정

기사입력 : 2023년12월07일 09:48

최종수정 : 2023년12월07일 09:48

장애인 표준사업장 큰희망, 서울시장 표창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시스의 자회사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큰희망은 지난 6일 열린 '2023년 장애인 고용환경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시스의 자회사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큰희망이 '2023년 장애인 고용환경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로 나선 (주)큰희망 김중혁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큰희망의 김중혁 대표이사와 장애인근로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표창은 근로자의 높은 장기근속률 유지를 비롯해 ▲안정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기개발 및 힐링프로그램 지원 ▲업계 대비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 ▲근로자 가족과 복지관과 연계한 '공동 케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큰희망은 2018년 1월 설립된 IT서비스분야 전문기업인 티시스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서 전체 장애인근로자 30명 중에서 24명이 중증장애인이다. 장애인 근로자 모두가 정규직이며, 5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전체 장애인 근로자 80%로 높은 고용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태광그룹 ESG경영활동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함과 동시에 현장에서의 교육 및 업무 경험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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