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민생사법경찰(민사경)팀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성공적인 추진과 도내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이달 29일까지 가축분뇨, 폐기물, 개인하수, 폐수 등 주요 하천 환경오염원에 대해 특별단속을 한다고 7일 밝혔다.
민사경은 청주, 단양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단속을 진행한다.
하천 오염도 조사.[사진=뉴스핌DB] |
특별단속 중 대기, 소음진동 등 기타 환경 분야에 대한 관련 법규 준수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단속결과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사건은 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직접 수사해 검찰로 송치한다.
도 관계자는 "무분별한 하천오염 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 민생사법경찰은 올해 3분기까지 폐기물 공공수역 유출,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가축분뇨 정화시설 미가동 등 총 10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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