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진주서 개최…4대 기업 임원 연사

기사입력 : 2023년12월11일 07:12

최종수정 : 2023년12월11일 07:12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포럼에는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명관 LG 인화원장, 김기태 GS칼텍스 고문, 손현식 효성TNS 대표이사 등 사장급 임원이 대거 참여한다.

경남 진주시 지수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전경 [사진=진주시] 2023.12.11.

삼성, LG, GS, 효성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직접 듣기 위해 전국의 대학생, 청년 기업인, 예비 창업인, 기업 CEO와 임원, 공공기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인 삼성, LG, GS, 효성의 기업가정신 요체를 젊은 세대와 공유함으로써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1일 차인 14일에는 'K-기업가정신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 등 삼성, LG, GS, 효성 창업주의 생가를 방문해 이들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직접 체험한다.

2일 차인 15일에는 진주시 능력개발관에서 본격적인 청년 포럼이 개최된다. 오전에는 개회식과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의 기조연설, '진주 K-기업가정신의 원류를 찾아서' 세션이 열린다.

진주 K-기업가정신의 원류를 찾아서' 세션은 지신정 허준과 GS 허만정 회장의 기업가정신을 중심으로 오준 전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주 K-기업가정신의 가치를 청중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4대 기업의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4대 그룹의 사장급 연사가 직접 창업주의 기업가정신과 기업의 가치를 소개한다. 진주에서 처음으로 4대 기업의 대표들로부터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과 기업인들은 12일까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