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싱하이밍 "한중관계 개선, 양국이 반드시 풀어야 하는 필수문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국 '윈-윈' 관계…공동 발전 염원 흔들림 없어"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는 11일 "(한중관계 개선은) 선택지가 아니라 양국이 반드시 풀어야 하는 필수문제"라고 강조했다.

싱 대사는 이날 오전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주한중국대사관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중 호혜상생을 위한 신(新)방향 모색'을 주제로 공동 주최한 한중언론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중국과 한국의 관계는 지금까지도 우호협력이란 방향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성우 기자 = 2023.10.23 12seongu@newspim.com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李强) 중국 총리의 지난 9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계기 회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AG) 개회식 참석 계기 회담 등을 언급하며 "중국과 한국의 관계는 지난 1년간 안정적으로 발전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경제 교류엔 더 많은 발전 공간이 있고. 인적 교류도 회복하고 있다"며 "양국 간의 '윈-윈'(win-win) 관계엔 변함이 없다. 공동 발전에 대한 염원도 흔들림이 없다"고 피력했다.

싱 대사는 "양국관계 발전을 잘 이끌어야 하고 (관계를 발전시킬) 그러한 환경이라든지 조건들이 있다"며 "양국 경제 산업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중국 경제가 꾸준히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또 질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양국 경제 교류는 더 많은 발전의 공간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중국이 비자 발급 수수료를 인하한 소식을 거론하며 "이것이 양국 교류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싱 대사는 지난달 말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중 양자회담에서 "중한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양국 언론은 특히 책임감 있는 태도로 올바른 보도를 해야 하고 언론의 올바른 역할을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싱 대사는 축사 뒤 중국이 차기 한중일 정상회의를 위한 '조건'을 언급한 의미를 취재진이 묻자 양국이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재확인했다며 "그 방향에서 양국 관계를 추진하자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3국 외교장관회의 결과 자료에서 "정상회의를 위한 '조건'을 조성하고 관련 준비를 서두르기로 합의했다"고 언급해 한일 양국과 달리, 한중일 정상회의 조기 개최에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류양 중국 관영 환구망(환구시보 인터넷판) 집행편집장은 이날 '한중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이번 정부 들어 한국의 미국, 일본 밀착과 대만 문제 언급 등이 "중국인 마음속엔 부정적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류 편집장은 "한국 정부가 중국에 우호적 태도를 보이게 되면 중국인의 한국에 대한 감정도 긍정적으로 변한다"며 "한국이 미일 관계만 중시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거리를 좁혀가고 중국 관심사를 경시한다면 언론이 아무리 양국 간 우호를 외친다고 해도 독자들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