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해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총 9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3억원과 충남도 특별조정교부금 43억원이다.
금산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
박범인 군수는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실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사업 설명을 하는 등 예산확보 과정에 참여해 국가 긴축재정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행정안전부 및 충남도와 긴밀한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에 금산은 올해 상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은 군도 7호(지방교) 선형개량공사 등 총 15개 사업 67억원이 편성됐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금산야구장 조성사업(9억원) ▲무신호5거리 회전교차로 설치(5억원) ▲의총유지천 정비사업(5억원) ▲금산군 전체 방범용 CCTV 설치(2억 원) ▲봉황천 고정보 개량사업(2억원) 등 5개 사업 특별교부세 23억원과 군도 13호(호티) 확포장 공사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 등 총 29억원을 확보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민 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당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욱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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