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전국적인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한의사협회소속 의사와 의대생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정책에 대한 반대집회를 개최 했다.행사에 참석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회장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비과학적이고 불공정한 일방적 의대정원 확대 추진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7일 국회 앞 이 단체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89.3%가 의대정원 확대에 찬성과 의사들의 집단 행동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발표 했다. 2023.12.17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