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진행하는 외국인 환영 대국민 캠페인의 표어(슬로건)를 선정하기 위해 후보안 4개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최근 높아진 K-컬처에 대한 위상에 힘입어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우리 국민 모두가 환영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13 choipix16@newspim.com |
관광·홍보 전문가와 대학생 기자단 의견 반영, 가장 선호도 높은 메시지 캠페인 표어로 선정
캠페인 표어(슬로건) 후보안 4개는 관광·홍보 전문가와 대학생 기자단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K-컬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환영 분위기가 잘 드러난 표어(슬로건)로서 적합성과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정했다. 최종 캠페인 표어(슬로건)는 후보안 4개 중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게 나온 메시지 1개로 선정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컴퓨터(PC)와 모바일 투표페이지에서 환영 메시지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문체부와 위원회 누리집,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벤트 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투표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아울러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며, 투표 결과는 내년 1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
이전 사례를 살펴보면 ▲'2010~2012 한국방문의 해'에는 '우리가 먼저, 안녕하세요', '당신의 미소로 한국을 선물하세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에는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를 대국민 캠페인 표어(슬로건)로 선정해 확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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