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창업 인큐베이터] AI 통해 건강식품 추천하는 헬스딕셔너리…헬스케어 기업 '스타일쿡'

기사입력 : 2024년01월02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01월02일 09:00

AI 활용한 8가지 체질 데이터 제공
건강식품 적정 가격은 3만~5만원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전 국민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건강식품 시장엔 이미 무수한 제품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다만 제품만 팔 뿐이다. 국민을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을 지향하는 ㈜스타일쿡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대국민 헬스케어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AI 활용한 8가지 체질 데이터 제공…헬스딕셔너리 플랫폼

2014년 강원도에서 약초재배 경험이 있는 한경숙 스타일쿡 대표는 농장 등 직접재배로 원물생산 및 공급라인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특허, 독점생산 제품개발 및 다수의 PB상품 브랜드 개발에도 속도를 낼 수 있는 이유였다.

2015년부터 9년 간 신체기능개선 관련 된 건강식품의 원료정보 및 효능 등 약 1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엑셀 형태로 확보해온 점 역시 스타일쿡의 저력이다. 

그 결과, 개인별 신체기능개선 및 체질 및 건강식품 데이터 제공 및 추천제품 플랫폼 '헬스딕셔너리'를 지난해 4월 런칭할 수 있었다.

헬스딕셔너리가 출시되면서 스타일쿡은 건강식품 분야에서는 실제 그 내공을 인정받고 있다.

헬스딕셔너리 애플리케이션 안내문 [사진=스타일쿡] 2024.01.02 biggerthanseoul@newspim.com

스타일쿡은 온라인몰과 오프라인매장을 운영하면서 회원 및 고객에게 건강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하기 위해 헬스딕셔너리를 개발하게 됐다.

본인의 신체기능개선 및 체질별 데이터 제공을 기반으로 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해 주는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됐다.

헬스딕셔너리는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1000여개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지속적으로 데이터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데이터도 확장해나가고 있다.

현재 만보기(걷기운동), 영양제추천, 건강검진 통한 건기제품추천방식, 메타버스(가상현실 캐릭터 통해 건강정보전달 및 추천제품 제공) 업데이트 진행하고 있다.

전국민에게 건강관련 데이터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토대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스타일쿡의 지향점이다.

실제 신체기능개선 카테고리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병(혈당 혈압), 뼈(관절)건강, 눈건강, 혈액순환(혈행), 간건강, 황산화, 면역력, 장건강, 위건강, 다이어트, 비염/염증개선, 콜레스테롤, 잇몸치주, 복부지방, 변비, 뇌기능(기억력개선), 어린이성장, 우울증/불면증, 피로회복, 탈모개선, 피부개선, 생리불순, 갱년기여성건강, 갱년기남성건강, 기관지/천식, 아토피개선, 체지방감소, 과민면역완화, 근육개선, 신장/요로개선 등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오장, 외모, 심성, 건강상태 등을 살펴본 뒤 ▲금양 ▲금음 ▲목양 ▲목음 ▲수양 ▲수음 ▲토양 ▲토음 체질을 선정한다.

여기에 자사제품인 500여종 건강식품(OEM생산) 및 건강기능식품 500여종(제약회사 및 GMP인증 회사와 MOU협약:동국제약, 상아제약, 일양약품, 한미약품, 경주생약)에 대한 도소매유통에도 나서고 있다.

한경숙 대표는 "기존 헬스케어 프로그램은 많은 국민들이 회원가입을 통해 건강관련 식단추천 및 영양제추천 및 건강기능제품 추천을 받고 있다"며 "자사 프로그램은 회원가입 시 본인에게 맞는 건강빅데이터 제공을 통해 차별성을 갖고 있고 본인에게 맞는 건강식품을 추천해준다"고 설명했다.

스타일쿡은 헬스딕셔너리를 통해 내년에는 회원 700만명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25년에는 1200만명까지 가입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플랫폼을 목표로 두고 있다. 내년에는 경기도 파주에 건강식품 제조공장도 구축할 예정이다.

AI 추천 건강식품 적정 가격은 3만~5만원대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장에 나와 있다보니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는 낮다. 건강식품에 판매 가격 역시 저렴하지는 않아 소비자들도 실제 상품 구매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헬스딕셔너리에 대한 설문 조사 역시 이같은 헬스케어 소비시장을 보여준다.

실제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의 조사 결과, '디지털헬스케어 프로그램 헬스딕셔너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냐"는 질문에 '아주많이' 9.4%, '많이' 8.1%, '보통' 32.9%, '잘 모름' 38.3%, '모름' 11.3% 등으로 나타났다. 

아직 제대로 알고 있는 소비자 비율은 20% 수준이었다.

스타일쿡의 헬스딕셔너리 인지 현황 조사 결과 [자료=파로스랩스] 2024.01.02 biggerthanseoul@newspim.com

다만 소비자들은 헬스딕셔너리의 AI 서비스 등이 구매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회원의 신체기능개선 및 체질, BMI 지수를 제공해 이에 맞는 제품을 추천할 때 구매력을 촉진시킬 것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10.9%, '그렇다' 33.5%, '보통이다' 45.2%, '그렇지 않다' 7.0%, '전혀 그렇지 않다' 3.4% 등으로 나타났다.

또 '헬스딕셔너리 클라우드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이용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5.2%, '그렇다' 28.8%, '보통이다' 49.6%, '그렇지 않다' 13.4%, '전혀 그렇지 않다' 3.0% 등으로 조사됐다.

'헬스딕셔너리의 AI 시스템을 통한 만족도'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 5.4%, '만족' 31.6%, '보통' 53.5%, '불만족' 7.2%, '매우 불만족' 2.3% 등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헬스케어를 위해 어떤 부분에서 가장 소비를 많이 하냐"는 질문에 '건강기능식품'이 46.6%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이어 '건강식품(스타일쿡)' 31.1%, '이미용제품' 16.8%, '어린이 키 성장에 특화된 건강식품' 5.5% 등으로 나타났다.

정보와 데이터 제공받으며 건강식품 구매할 때 적정 가격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자료=파로스랩스] 2024.01.02 biggerthanseoul@newspim.com

'AI를 토대로 한 데이터 제공 등 혜택을 얻으며 건강식품을 구매할 때 적절한 비용은 얼마로 생각하냐"는 질문에서는 '1만원 이상~3만원 이하' 26.8%, '3만원 이상~5만원 이하' 37.4%, '5만원 이상~7만원 이하' 22.9%, '7만원 이상 25만원 이하' 8.7%, '효과만 있다면 신경 쓰지 않는다' 4.2% 등으로 조사됐다.

'3만원 이상~5만원 이하' 수준의 건강식품 구매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7만원 이상부터 가격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이 10%를 뛰어넘는 만큼 프리미엄 시장에 대한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 다음은 파로스랩스가 스타일쿡과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스타일쿡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자료=파로스랩스]

 

스타일쿡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자료=파로스랩스]

 

스타일쿡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자료=파로스랩스]

 

스타일쿡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자료=파로스랩스]

 

스타일쿡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자료=파로스랩스]

 

스타일쿡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자료=파로스랩스]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사진
김승연 회장, 시흥R&D캠퍼스 첫 방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았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가운데)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의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를 방문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환경 초격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이다.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승연 회장이 시흥R&D캠퍼스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Cavitation Tunnel)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최대 15m/s의 유속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의 추진력을 높이고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는 연구 성과는 함정의 은밀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방산 기술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예인수조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조 내 모형선을 끄는 예인전차에 탑승해 고품질 선박 성능 시험을 참관했다. 한화오션의 예인수조는 길이 300m·폭 16m, 담수량 3만3,6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상선,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의 저항, 운동, 조종 성능 등에 맞춤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예인수조를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한화그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에 기여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밝게 빛날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화 가족 모두는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한화오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회장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된 프로펠러 모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성능을 예측·평가하는 모형제작워크샵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곳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톤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친필 서명하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오션의 2000톤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장보고-III 플랫폼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중형급 잠수함으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용한 모델이다. 김승연 회장은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한화오션 임직원들에게 "한화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의 뜻을 전했다. 한화오션은 시흥R&D캠퍼스의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해양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2024-11-20 15:3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