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이승로 성북구청장 신년사 "주민 삶 긍정적 변화 위해 한발 먼저"

기사입력 : 2023년12월27일 16:22

최종수정 : 2023년12월27일 16:22

"재개발·재건축 더욱 속도" 약속
4차산업·모바일 행정시스템 구축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024년도 신년사를 통해 "주민 삶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 한발 먼저 나아가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 구청장은 27일 "성북구민의 오랜 염원인 재개발·재건축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신월곡1구역의 빠른 이주와 철거, 장위뉴타운의 효율적인 정비사업으로 지역 간 편차 없이 골고루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사진=성북구]

그러면서 "부모와 자녀, 노인과 아동이 모두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보육·돌봄·교육에 있어서도 사각지대 없이 촘촘히 살피겠다"며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성북동 일대는 더 많은 이가 찾을 수 있도록 즐길 거리 볼거리를 발굴해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어 "기후 위기 시대의 시대적 사명인 지속 가능한 미래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주민이 체감하는 새로운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과 모바일 행정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 하겠다"고 덧붙였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