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리보는 증시재료] 1월은 숨 고르기의 시간…연간 주도주 힌트 나오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 부진·단기 변동성 확대 조심해야
배당 차익거래 프로그램 후폭풍으로 매물 증가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 "바이오·반도체 株 집중"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번 주 국내 증시에는 12월 수출입 동향과 마킷 제조업 PMI 등 주요 경제 지표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고용 부진과 경제지표 개선 등 증시 변동성을 확대할 만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증시 향방을 판별할 수 있는 '숨 고르기'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 연초에 1년을 주도할 업종과 종목의 윤곽이 드러나므로, 2024년 주도주가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제언한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2023.12.29 stpoemseok@newspim.com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3일(현지 시각)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될 예정이다. 작년 말과 마찬가지로 금리 인하 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12월 수출입 동향(1일) ▲미국 12월 ISM 제조업지수 ▲12월 외환보유고(4일) ▲미국 11월 고용보고서(5일) 등 경제 주요 지표들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우선 기준금리에 대한 기대심리가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극도로 과도한 수준까지 진행했기 때문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현상은 증시 측면에서는 두가지의 부정적 결과를 낳는다"며 "경기가 악화하는 상황이라면 경기 연착 기대가 깨지는 것이고 과도한 기대가 정상화되는 과정에서는 채권금리와 달러화 반등, 되돌림 국면으로 인한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증시의 단기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 경제 지표 발표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4일 발표되는 12월 ISM 제조업 지수는 지난달의 46.7보다 소폭 상승한 47.2를 기록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됐으며, 같은 날 발표되는 12월 ADP 취업자 변동은 11만 3000명으로 11월의 10만 3000명에 비해 10%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이에 대해 "경제지표 개선은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증시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더구나 12월 고용 지표의 경우 비농업 신규취업자는 11월 19만 9000명에서 17만명으로 줄고, 실업률은 동기간 3.7%에서 3.8%로 0.1%포인트(p) 오를 전망"이라며 "고용 부진은 경기 불안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변수"라고 진단했다.

연초 차익매물 출회 증가도 국내 증시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년 벽두에 글로벌 투자자 측 증시 대응은 당장 추가적 상승 기회를 좇기보단 지난해 말 상승분에 대한 차익 실현에 집중할 개연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도 "코스피는 연말 배당 차익거래 프로그램 매수의 후폭풍을 경계해야 한다"며 "지난 12월 한 달간 6조 7700억원의 프로그램 매수 유입이 일어났는데, 이는 2000년 이후 역대 최대치"라고 밝혔다.

이어 "배당락에 근거한 차익거래라는 점에서 연초에는 차익 매물이 출회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점을 근거로 전문가들은 연초에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1월 2600선 이상에서 등락을 좀 더 이어갈 수 있겠지만 상승 가능성보다는 하방 압력이 높은 지수대로 볼 수 있다"며 "단기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월 코스피는 2450p~2650p 밴드 내에서 중립 이하의 주가 흐름 전개를 예상한다"며 "증시 향방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판정하는 시간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1월은 연간 주도주 가늠할 수 있는 시간…반도체·바이오 주목"

한편 전문가들은 연초 증시 상황으로 연간 주도주를 판가름할 수 있다고 제언한다. 1월 주가 수익률 상위 업종이 연중 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1월은 지수 측면에서 보면 연간 주도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기"라며 "과거 S&P500 1월 주가수익률 1~2위 업종이 연중(2월~12월) 하반기 추종 지수(BM) 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코스피도 1월 주가 수익률 1~2위 업종의 경우 상반기까지 BM 대비 초과 수익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하이닉스가 국내 성장주도 산업 기준으로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4년 이익 증가율 대비 최근 주가 상승률이 더딘 종목 선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주도주인 바이오·반도체 업종에 집중할 시점"이라며 "SK하이닉스·SK바이오팜·고려아연 등을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별세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은 백인천 전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거주하던 백 전 감독은 14일 오전 6시 30분께 뇌경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스핌] 선수 시절 타격을 하고 있는 故백인천 전 감독. [사진=KBO 홈페이지 캡처] 2026.08.14 football1229@newspim.com 고인은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거주지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네 차례 뇌경색과 한 차례 뇌출혈을 겪으며 장기간 투병해 온 고인은 전날에도 병원 정기 검진을 받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19년간 활약하다가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귀국한 고인은 MBC 청룡 초대 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그해 타율 0.412를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대 타율을 남겼다. 이 기록은 4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1984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고인은 지도자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1990년 LG 트윈스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역임했다. 백 전 감독의 별세로 1982년 한국프로야구 6개 구단 초대 감독 가운데 생존자는 박영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만 남게 됐다. KBO는 고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 등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8-14 09:30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