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2024년 시무식 개최…560여명 임직원 참석
최주선 "목표 빨리, 효율적 도달 위해 역량 집중해야"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2024년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 곳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일 오전 11시 기흥캠퍼스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무식 행사는 아산 1·2캠퍼스로 생중계돼 총 56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사내방송을 통해 전체 임직원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최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맥스 얼라인(Max Align·최고의 합)'을 2024년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목표에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 곳으로 집중하자"고 말했다.
특히 최 사장은 2024년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8.6세대 IT용 OLED 준비 ▲Auto 사업 영역 확대 ▲차세대 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준비 ▲폴더블 대세화를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 ▲퀀텀닷(QD)-OLED 프리미엄 입지 강화를 구체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또 최 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간, 상하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더 나아가 해외법인, 고객, 협력업체와 확실한 원팀(One Team)이 되어 완벽한 조율과 최고의 합을 이뤄내자"고 전했다.
leeiy5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