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무보, 중소·중견 수출기업 대상 '숨은 보험금 찾기' 이벤트…무역보험 활용도↑

기사입력 : 2024년01월02일 16:31

최종수정 : 2024년01월02일 16:32

K-Sight 출시 기념…19일까지 3주간 진행
선적일자 등 입력 후 결과 조회하면 자동 응모
"대금 미결제 위험 최소화해 경쟁력 향상 기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숨은 보험금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1월 출시한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K-Sight)'을 기념하는 의미로 실시한다. K-Sight는 지난 30년간 축적된 무보의 수출 노하우를 빅데이터 기술과 접목한 지능형 통합 서비스다. ▲대외거래 위험지수 ▲맞춤형 무역보험 안내 ▲위험거래선 조회 등 디지털 최신 기술을 활용해 수출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숨은 보험금 찾기는 K-Sight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로, 대금을 수령하지 못한 수출 거래건 중 무역보험을 통한 보험금 청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벤트를 통해 수출기업은 자사의 무역보험 가입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청구 가능한 예상 보험금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1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무보는 이벤트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K-Sight에 접속 후 숨은 보험금 찾기 메뉴를 통해 선적일자와 결제기일을 입력하고 조회 결과를 확인하면 자동 응모된다.

무보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보험금 청구 자격이 있으나 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았던 수출기업들이 무역보험을 통해 수출 대금 미결제 위험을 최소화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무역보험 가입 사실을 알지 못하는 우리 수출기업이 무역보험 활용도를 높여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옥 사진 [자료=한국무역보험공사] 2023.01.26 biggerthanseoul@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