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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제정책] 건설사 대출·부동산PF 매입에 '85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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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우려·부실사업장 재구조화 촉진 유도
2027년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 50%로 상향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연착륙을 위해 85조원 수준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시장상황에 맞춰 조속히 집행한다. 필요시에는 유동성 공급을 추가 확대하는 등 PF와 건설업 연착륙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사·PF사업장의 건전성 유동성 우려가 거론되는 만큼 선제적 유동성 지원을 통해 시장 안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PF시장 위축이 건설사·PF사업장 유동성 부족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 유동성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 시장 안정 조치는 지난해 10월 50조원 이상 수준으로 가동된 이후 부동산 PF와 파이낸싱과 건설사 지원 조치가 추가되면서 현재 85조원 수준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대응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 위원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2023.12.28 yooksa@newspim.com

앞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을 계기로 현재 운용 중인 85조원 규모의 시장 안정 조치를 필요하면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시장안정조치는 지난해 10월 레고랜드 사태에 따라 50조원+α 수준으로 가동한 이후 부동산 PF와 건설사 지원 조치가 순차적으로 추가돼 현재 85조원 수준으로 운영중"이라며 "이에 더해 필요시에는 추가 확대해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준공기한 도과 시공사에 과도한 부담이 전이되지 않도록 책임분담 전제로 대주단협약 통해 시공사의 채무인수 시장 연장을 독려하기로 했다. 건설사가 채무 전액을 인수하는 대신 후순위 채권 일부 매입, Equity 출자 등이다.

책임준공보증 집행 가속화(6조원), 비주택 PF 보증 신설(4조원), 건설사 특별융자(4000억원) 등 건설공제조합 통한 유동성 지원도 강화한다.

아울러 PF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PF사업장별 애로요인을 점검하고 부실우려 및 부실사업장 재구조화 촉진 등 맞춤형 관리,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래픽=기획재정부]

정상사업장에 대한 적시 유동성 공급과 함께 필요시 과도한 수수료 책정 등 불합리한 사항 시정을 유도하고, 사업성은 있으나 일시적으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해 정상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사업성이 일부 부족할 경우 2조2000억원 규모의 PF 정상화 펀드를 통해 사업장 매입화 재구조화를 추진해 조속한 정상화를 지원한다.

금융당국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이후 관련 브리핑에서 "정부는 일관되고 질서정연하게 PF와 건설업을 연착륙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연착륙이 키워드라는 점을 재강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부동산 PF 시장 안정성 제고를 위해 연구용역 결과 등을 바탕으로 부동산 개발사업 추진방식 등 근본적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현재 기획재정부와 국토부는 공동 제도개선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다. 1분기에는 수분양자 보호 및 안정적 부도안 공급 능력 확충을 위해 토지신탁 내실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동시에 올해 상반기 중 부동산 시장 정상화 입법 과제 관련 시행령 개정 등 후속조치를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기로 해다.

◆ 2027년까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 50% 상향

정부는 가계부채의 연간 증가율을 경상장장률 이내로 관리하고 2027년까지 GDP 대비 100% 이내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택정책금융 협의체를 운영해 가계부채 상황에 따른 정책모기지 공급속도 등 관리를 강화한다. 취약부분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중장기적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볌위를 확대 검토한다.

금융기관의 고정금리 취급 기반을 조성하고 2027년까지 주담대 고정금리 비율을 50% 수준으로 상향 관리하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 은행권의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45.5%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 고정금리 목표 달성 정도에 따른 주신보 출연료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예보료 차등평가 보완지표로 반영키로 했다. 예를 들어 고정금리 목표 달성시 출연요율을 우대하고, 변동금리 과다 취급시 출연요율 부담을 강화하는 식이다.

고정금리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 대환시 중도상환수수료를 감면한다. 정부는 시중은행의 장기 고정금리 주담대 공급 확대를 위해 커버드본드 발행과 투자 활성화방안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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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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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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