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유한양행은 자원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연말 경매&바자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유한 경매&바자회' 행사는 임직원들의 소장품이나 직접 만든 물품 등을 기부받아 온라인 경매와 현장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는 직원참여 나눔행사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연말에 실시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이번 행사를 위해 조욱제 사장을 포함하여 임직원들이 패션소품부터 주류, 골프채 등 95개의 애장품을 기부했으며, 온라인 경매는 2일간 점심시간에 진행됐다. 

바자회의 경우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와 협업해 해피홈 등 유한양행 제품, 임직원 기부물품, 굿윌스토어 물품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공장과 연구소까지 확대해 3개 사업장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역대 최대 금액인 4713만원으로 행사 시작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창업자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나눔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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