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는 지난 3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억원 상당의 쌀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기부품목은 쌀로 쌀값 하락과 생산비 급등으로 악화된 농가의 수익성을 회복하고 동절기 취약계층의 월동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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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억원 상당의 쌀을 기탁받고 있다.[사진=전라남도] 2024.01.04 ojg2340@newspim.com |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2012년 설립 이래 총 65개소의 지점과 출장소를 운영하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및 인재육성 지원 등을 위해 50억원이 넘는 기부를 이어왔다.
올해 ▲연말연시 각 시군 사회 취약계층 지원(5억 3000만원) ▲꿈 실현 인생학교 지원(3억원)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개최 후원(2억원) ▲제한급수지역 긴급식수 지원(1억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표은행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NH농협은행 전남본부에 감사하다"며 "한층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