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지난해에 이어 연초부터 장학금 기탁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임실군애향장학회 따르면 (사)한국석면안전관리협회(본부장 홍준기)와 임실연합중기(회장 강삼석)가 전날 임실군을 방문해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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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면안전관리협회(좌)와 임실연합중기가 전날 임실군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심민 군수와 기념촬영했다.[사진=임실군]2024.01.05 gojongwin@newspim.com |
홍준기 본부장은"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 지역의 참된 일꾼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태고자 애향장학금원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2년째 100만원씩 기탁한 강삼석 회장은"임실군의 우수 인재 양성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힘든 여건에서도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다양한 인재 육성과 교육사업에 사용해 더 많은 학생의 미래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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