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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올해 세종시, 활력 제고 도시기반 마련 박차"

기사입력 : 2024년01월08일 15:47

최종수정 : 2024년01월08일 15:47

청사·업무 등 미래수요 대응 위한 주요기능 배치
상업·숙박·위락·휴양 등 도시 관광기능 확충 집중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올해 세종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행정·청사·업무 등 주요기능을 배치하고 상업·숙박·위락·휴양 등 관광기능을 확충하는 도시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 2021년부터 3단계 도시완성단계에 들어서 이제는 한층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올해는 다양한 기능을 도입해 도시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 신도시 생활권별 건설 현황도.[사진=행복도시건설청] 2024.01.08 goongeen@newspim.com

미래수요 대응을 위해 청사와 자족시설 등 주요기능을 추가로 배치한다. 미디어·협회·단체·기업 등 핵심자족시설은 수요를 파악해 유치단계부터 입지와 규모 등을 고려하고 계획에 반영한 후 용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2-4생활권 중심상업지구에 숙박·위락시설 등 공급방안을 마련해 부족했던 기능을 보완할 예정이다.

숙박·위락시설 등 공급은 생활권별로 상업업무용지 배치 및 공실 현황 조사 결과 함께 검토해 새로운 도시기능과 함께 기존 상권을 포함한 도시 전체의 활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가·레포츠·휴양 등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주민과 전문가 및 사업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운동 대규모 유보지를 자연친화적인 힐링 공간으로 꾸밀 방침이다.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올해는 미래수요에 대응하는 기능을 배치하고 상업·숙박·휴양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분야를 활성화해서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 여건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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