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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 AI 열풍 속 4분기 매출 '예상 상회'...12월 매출은 감소

기사입력 : 2024년01월10일 23:44

최종수정 : 2024년01월11일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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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지난해 4분기 회사의 자체 전망치나 월가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반도체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첨단 반도체 수요가 4분기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TSMC는 엔비디아, 애플 등 AI 열풍의 최첨단에 서있는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TSMC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TSMC의 매출은 201억1000만달러(한화 약 26조5521억)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테일러의 파운드리 반도체 공장 양산 시기를 1년 미룬 가운데, 국내 집중 투자 또는 제3국 진출 등의 생산거점 전략을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진은 TSMC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년 동기의 199억3000만달러나 회사의 자체 전망치 188억~196억달러도 넘어섰다. 투자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추정치(198억3100만달러)도 웃돌았다.

다만 12월 한 달 매출은 1763억대만달러로 전월 대비 14.4%, 전년 동기 대비 8.4% 줄어들었다. 12월 매출 감소는 애플의 아이폰15 판매량 둔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의 공식적인 4분기 실적 발표는 오는 1월 18일로 예정돼 있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ADR은 뉴욕 증시 개장 전 소폭 상승했으나 개장 후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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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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