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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2024년 뉴욕증시 대장주는 F4 ② 두 배 상승에 베팅하라

기사입력 : 2024년01월12일 15:25

최종수정 : 2024년01월12일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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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피파이 성장판 여전히 활짝
엔비디아 2024년 이익 더 뛴다

이 기사는 1월 5일 오후 4시1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이 꼽은 2024년 대장주 'F(Fabulous) 4' 가운데 세 번째 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캐나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 쇼피파이(SHOP)다.

업체는 전세계 최대 기업은 아니지만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으로 꼽힌다.

2022년 연방준비제도(Fed)가 과격한 금리 인상에 돌입했을 때 대다수의 IT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쇼피파이의 주가 역시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경영진은 이를 계기로 약 2년간 전폭적인 비용 삭감에 나섰고, 이는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각각 10%와 20%에 달하는 인력 감축으로 비용을 대폭 축소한 한편 잉여현금흐름(FCF)을 대폭 늘렸다.

가장 최근 분기 실적인 2023년 3분기 기준 쇼피파이의 잉여현금흐름(FCF)은 5억4800만달러에 달했다.

대규모 감원을 포함한 비용 절감에도 쇼피파이의 외형 성장은 지속됐다. 총수입(total revenue)이 2020년 29억달러에서 최근 67억달러로 뛴 가운데 업체는 지난 3년간 연평균 43%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쇼피파이 로고 [사진=블룸버그]

2023년 3분기 업체의 매출액은 17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5% 급증한 동시에 월가의 예상치인 16억7000만달러를 앞질렀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억1800만달러, 주당 55센트로 집계됐다. 2022년 3분기 1억5840만달러, 주당 12센트의 손실을 기록한 업체는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이룬 셈이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3분기 쇼피파이의 플랫폼에서 발생한 총 상품 판매량(GMV, gross merchandise volume)은 562억달러로 22% 급증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542억달러를 웃도는 실적이다.

월가는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쇼피파이의 커다란 강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자체적인 온라인 스토어와 함께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에 결제와 마케팅, 배송, 고객 관리 솔루션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한 게임체인저라는 평가다.

2021년 5월 기준 175개국의 170만개 이상의 전자상거래 업체가 쇼피파이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 조사 업체 빌트위드(Builtwith)에 따르면 158만개 이상의 웹사이트가 쇼피파이의 플랫폼에서 작동하고 있다.

2023년 북미 지역의 최대 쇼핑 시즌으로 꼽히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BFCM) 기간 쇼피파이 플랫폼을 통한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93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24% 늘어난 수치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쇼피파이가 시장 장악력을 앞세워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쇼피파이는 2015년 5월 뉴욕증시에 입성한 이후 2024년 1월3일까지 2700%에 달하는 주가 상승을 나타냈다. 사상 최고치를 기준으로 한 상승률은 무려 6031%.

공모주에 1만달러를 투자했다면 원금이 603만달러로 불어났다는 계산이 나온다. 쇼피파이 주가는 2023년에만 119% 랠리했다. M7에 해당하는 종목들 가운데 애플(AAPL)과 아마존(AMZN), 알파벳(GOOGL), 마이크로소프트(MSFT), 테슬라(TSLA) 등 5개 종목을 제친 셈이다.

2023년에만 두 배 이상 주가 급등에도 시장 전문가들은 쇼피파이의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성장판이 여전히 활짝 열렸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북미 지역 소매 시장에서 차지하는 쇼피파이의 점유율은 2%로 파악됐고, 전세계 시장 점유율은 0.5%로 나타났다.

월가는 업체의 시장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외형 성장이 수 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제프리스는 보고서를 내고 쇼피파이가 중장기 매출 성장과 이익 호조를 지속할 성장 동력을 다수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투자은행(IB)은 밸류에이션 고평가를 지적한다. 추격 매수보다 고평가 부담에 주가가 떨어질 때를 기다렸다가 매수하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설명이다.

파이퍼 샌들러는 보고서를 내고 쇼피파이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축소'로 낮춰 잡았다. 주가 상승을 틈타 차익을 실현할 때라는 의견이다.

모틀리 풀이 마지막으로 꼽은 F4는 엔비디아(NVDA)다. 2023년 인공지능(AI) 테마를 앞세워 세 배 이상 주가 폭등을 연출했지만 2024년에도 대장주로 우뚝 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엔비디아의 반도체 칩 [사진=업체 제공]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강세론자들은 엔비디아가 전례 없는 반도체 칩 수요에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몇 가지 사례만 보더라도 폭발적인 칩 수요 증가를 예상할 수 있다는 것. 아마존이 물류 센터에 투입하기 위해 75만개 이상 로봇 제작에 나섰고, 오픈AI의 챗GPT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알파벳의 알파코드 등 포함한 생성형 AI가 문자와 문서, 이미지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변혁을 일으키고 있고, 듀오링고의 어학 프로그램을 포함한 AI 학습 프로그램이 교육 시장에 지각 변동을 가져왔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블룸버그]

이 같은 새로운 조류의 등장이 AI 관련 칩 수요와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고, 엔비디아가 중장기적으로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2023년 엔비디아의 칩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매출액과 순이익 역시 가파른 성장을 나타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엔비디아의 2024년 및 이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느라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 90일 사이 월가가 제시한 엔비디아의 2025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16.71달러에서 20.50달러로 23% 뛰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실적이 2023년보다 더 큰 폭으로 향상될 수 있다고 장담한다. 월가가 제시한 엔비디아의 목표주가 최고치는 1100달러. 1월4일(현지시각) 종가 479.98달러에서 두 배 이상 상승하는 시나리오를 예고한 셈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전기차 사업에 뛰어든 폭스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데 따른 실질적인 과실이 2024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3년 3분기 자동차 사업 부문이 4% 성장을 이룬 가운데 폭스콘과 파트너십이 강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PC 시장에서도 청신호가 나타났다. 시장 조사 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PC 시장이 8%의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엔비디아의 칩 수요를 늘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 부담은 오히려 낮아졌다고 월가는 강조한다. 2025 회계연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률(PER)이 24배로, 5년 평균치인 65배를 크게 밑도는 실정.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리스크 요인으로 꼽히지만 로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4년 초 게임 칩 지포스(GeForce) RTX 4090 D를 본격 출시, 대중 수출 규제를 피해갈 전망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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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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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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