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협약
박승원 시장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에 따른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사진 왼쪽 세번째)는 지난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박균수-사진 왼쪽 네번째))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에 따른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명시] 2024.01.14 |
시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일시 보호와 급식 및 간식, 다양한 돌봄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에서는 이번 협약에 따라 5년 동안 주민공동시설 일부(102.75㎡)를 다함께돌봄센터 건립을 위한 공간으로 무상 제공한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되면 관내 다함께돌봄센터는 8곳으로 늘어난다.
박승원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단지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주신 아파트 입주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까지 운영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목표로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위탁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8기 온종일 돌봄체계 확대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매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