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①입시전략 세우기

기사입력 : 2024년01월17일 07:00

최종수정 : 2024년01월17일 0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와 학부모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보통 '입시컨설팅'이라고 하면 많은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에게 과거보다는 많이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으로는 이 말뜻을 잘 알지 못한다. 개개인별로는 오늘날의 입시가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 개인별 입시전략을 세우기가 어렵고 힘들다고만 생각한다. 학부모님들이 '오늘날의 입시는 우리 학창시절과 다르게 너무 복잡하다!'라고 느끼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다. 수시, 정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교과, 비교과, 수능 등의 많은 입시용어들조차 생소해 한다.

2024년 새해를 보내며 대학입시라는 구체적 목표를 위해 전국의 고교생, N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은 각각 대학입시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다르다. 최근 입시경향인 의약학계열 강세와 자연계 강세의 흐름 속에 수험생 각각은 다양한 수정된 진학목표를 세우는데 여념이 없으며, 증원될 예정인 의대 인원수에 많은 관심을 표한다.

올해 입시일정으로 제일 중요한 2025학년도 수능시험은 2024년 11월 14일(목)에 실시되고, 수능성적 통지일은 2024년 12월 6일(금)이다.

수시원서 접수기간은 2024년 9월 9일(월)~13일(금), 전형기간은 2024년 9월 14일(토)~12월 12일(목)이며, 합격자 발표는 2024년 12월 13일(금)까지, 합격자 등록기간은 2024년 12월 16일(월)~18일(수), 미등록 충원 등록마감은 2024년 12월 27일(금)로 모든 수시모집 입시일정이 마무리된다.

정시원서 접수기간은 2024년 12월 31일(화)~2025년 1월 3일(토), 전형기간은 '가'군 2025년 1월 7일(화)~14일(화), '나'군 2025년 1월 15일(수)~22일(수), '다'군 2025년 1월 23일(목)~2월 4일(화)이다. 합격자 발표는 2025년 2월 7일(금)까지, 합격자 등록기간은 2025년 2월 10일(월)~12일(수), 미등록 충원 등록마감은 2025년 2월 20일(목)이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입시를 보는 관점 = 현 중3인 예비고1 학생 및 학부모님들은 3월초 고교입학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와 대학입시라는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어렵게 느껴지는 새로운 입시용어 및 그 동안의 초등, 중등생활을 마감하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구체적인 대학을 목표로 정하거나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경영학과, 경제학과, 심리학과 등 구체적인 학과를 목표로 입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현 고1인 예비고2 학생 및 학부모님들은 지나온 1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어떻게 수시,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고 모집시기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야 하는가에 관한 입시정보를 얻으러 마음은 바쁘지만 정작 학생 본인에게 유리한 구체적 입시전략을 세우지는 못하고 있다.

현 고2인 예비고3 학생 및 학부모님들은 당장 올해 2025학년도에 수시, 정시를 진행해야 하는데, 학생 본인에게 수시가 유리한 지, 정시가 유리한 지를 판단하여 1년 전체에 대한 입시전략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게 실천하지는 못하고 막연한 수능걱정만 하고 있다.

새롭게 1년간 입시생활의 고통을 감수하려는 재수생과 대학이나 학과가 마음에 안 들어 과감히 재수를 하려는 N수생들은 점점 더 치열해지는 의약학계열을 위한 도전을 하려고 다시 수험생활을 기꺼이 진행하고 있거나 진행하려 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 배부일인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성적을 확인하고 있다. 2023.12.08 photo@newspim.com


◆ 입시컨설팅 =대학입시라는 구체적 목표를 위해 구체적인 희망대학, 희망학과에 맞추어 학생 개개인의 입시전략을 세우고, 그에 맞는 학생부관리, 수능성적관리 등 입시에 필요한 조금이라도 학생 본인에게 유리한 입시로드맵을 세우고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 및 그 학부모님들은 체계적인 입시컨설팅을 받아야 하는 현실 속에서 많은 고민을 한다.

그렇다고 고교생활을 1년 더한 예비고2 및 학부모님들이나 2년 더한 예비고3 및 학부모님들이 입시를 처음 시작하는 예비고1 및 학부모님들 보다 더 쉽게 입시가 느끼는 것 같지도 않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입시와 관련한 고민을 각각 많이 가지고 있다.

지난 1~2년간의 고교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충분히 학생부에 기록했는지, 그동안 보았던 수능모의고사성적을 토대로 수능공부를 통해 원하는 대학,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지 또 지금이라도 목표대학, 목표학과를 수정해서 앞으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면 경쟁자들보다 수시에서 또는 정시에서 유리한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는지 등 각자의 개인별 입시컨설팅에 관한 많은 고민을 한다.

입시컨설팅은 쉽게 접근하면 쉽고, 어렵게 접근하면 어렵다. 잘못된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입시전략을 세우면 수시, 정시 때 불합격이라는 큰 실패로 다가오기도 한다.

올바른 입시정보들을 활용하여 수험생 본인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세우고 이를 꾸준히 실천하여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만들어 수시의 다양한 전형들 중 유리한 전형에 지원하거나 또는 올바른 수능공부 패턴을 정하고 꾸준히 수능성적을 관리하여 정시에서 지원하여야 희망대학, 희망학과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는데, 이렇게 수험생을 꾸준히 진단하고 관리하는 입시컨설팅을 부모님이나 학생 스스로가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수험생 본인에게 유리한 상황을 수시든 정시든 종합해서 꾸준히 만들어 희망하는 대학, 희망하는 학과로 반드시 진학하는 것이 올바른 입시컨설팅이다.

종로학원 주최 정시지원 입시설명회가 10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렸다. [사진=뉴스핌 DB]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국내 진공작전을 서둘러라"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선열의 피로써 세우고, 애국지사들이 생명을 걸고 수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3천만 국민에게 바치기 전에는 물러설 수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김구는 1945년 8월 11일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광복군 국내정진군' 창설 안을 통과시켰다. 8월 13일 광복군 제2지대장 이범석 장군을 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임무는 '즉시 서울로 진격하여 조선 총독 아베노부유키(阿部信行)로부터 무조건 항복을 받고 일본군사령부를 접수'하는 것이었다. 이는 빨리 광복군을 국내로 진입시켜, 미국 협력하에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고, 치안을 유지하여 건국의 기틀을 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이범석 사령관은, 사령관으로 임명받자마자 주요 직위자들을 소집하여 아래와 같이 지시하였다. "오늘 또는 내일 중으로 여기 모인 동지들과 함께 국내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늘(8월 11일) 아침 임시정부는 나에게 국내정진군 사령관 직책을 맡겨주었습니다. 국내에 누구보다도 빨리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다름 아니라, 미국 중국전구사령부가 곧 사절단을 서울로 들여보낼 예정입니다. 우리도 그편에 편승하라는 지시가 하달되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대단히 무겁습니다. 첫째 국내에 진입하는 대로 일본군에게 강제로 징병당한 우리 병사들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둘째 일본군 무기를 접수하는 것입니다. 셋째 국민 자위군을 조직하는 것입니다. 넷째 불순 정치 세력이 작용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 국내의 애국지사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환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미군 사절단 임무는 '국내 포로수용소(지금의 서울 신광여자중·고등학교 자리)에 있는 연합국 포로 보호입니다. 지금부터 국내진공작전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맨 앞줄 좌로부터 박찬익, 조완구, 김구, 이시영, 차이석. 두 번째 줄 맨 왼쪽 성주식, 김문호, 신정숙, 김붕준. 맨 뒷줄 왼쪽부터 조성환, 조소앙, 지청천, 이범석, 이름 미상. [사진= 위키백과] 1945년 8월 18일 05:00 이범석 장군 등 '광복군 국내정진군'을 태운 미 C46형 항공기가 중국 서안 비행장을 이륙하였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하늘과 바다를 구별할 수 없는 벽천(碧天)이었다. 항공기가 갑자기 고도를 낮추기 시작했다. 잔잔하고 파란 바다에 조그마한 섬들이 뚜렷이 보였다. 인천 앞 바다였다. 초시계 바늘은 12:00를 지나고 있었다. 이범석 장군이 붉어진 눈에 손수건을 갖다 댔다. 조국을 떠난 지 만 3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감격의 눈물이었다. 이 장군은 종이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보았노라 우리 연해의 섬들을왜놈의 포화 빗발친다 해도비행기 부서지고 이 몸 찢기어도찢긴 몸 이 연해에 떨어지리니물고기 밥이 된들 원통치 않으리우리의 연해 물 마시고 자란 고기들그 물고기 살찌게 될테니... 서해를 건너며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5분 간격으로 일본군 측에 무전을 타전했다. 그러나 일본군 측은 아무런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 고도를 바짝 낮춘 항공기가 한강을 따라 영등포 상공에 이르렀을 때 일본군 측에서 "여의도에 착륙하라"라는 답전이 왔다. 이때 모습을 장준하는 그가 쓴 '돌베게'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영등포를 지났다. 그러나 또 한 번 선회한다. 아니 두 번, 폭음이 커진다. 여의도 활주로를 향해 허전허전하게 수송기가 꺼지는 듯이 고도를 낮추었다. 일장기를 붙인 수많은 일군 비행기가 기창으로 지나갔다. 중형전차도 보였다. 이제 곧 일본군이 나타나겠구나. 그들의 얼굴을 맞보게 되리라. 주먹이 쥐어졌다. 무기를 쥔 손이 땀에 스몄다. 덜컹하고 활주로에 수송기가 닿았다. 가벼운 진동에 몸이 흔들렸다. 납덩이 속을 밀치고 나가듯이 순간순간이 이어지며 비행기가 앞으로 나아갔다. 프로펠러가 소리를 뿜으면서 기수가 돌려졌다. 어느 한 격납고 앞 광장에서 비행기가 멎었다. 숨이 탁 막혔다. 기체 안의 공기가 갑자기 없어진 듯이 가슴이 답답해 왔다. 이윽고 문이 열렸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2 08:00
사진
李대통령 22~26일 유엔총회 참석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안전보장이사회 토의를 주재한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22일 뉴욕에 도착해 세계경제포럼 의장인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해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도 당부한다.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간담회도 한다.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욕 한인 동포들과 자리한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26 photo@newspim.com 다음 날인 23일에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한다. 이 대통령은 190여 개 국가 정상들 중 7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위 실장은 "전 세계 정상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대한민국 대외정책을 천명하는 주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 대한민국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기 위한 방안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오후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관련해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총장의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미 조야의 오피니언 리더와 만찬을 하면서 한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을 듣고 의견을 나눈다.  뉴욕 방문 사흘째인 24일 오후 3시에는 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 AI와 국제평화 안보 주제 회의에서 '모두의 AI 기조와 국제사회 평화 안보 공동 대응'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에는 미 금융가 월가와 한국 금융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핵심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방침이다. 위 실장은 "이 자리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서 '코리아 프리미엄'을 본격적으로 알려 연중 최고가를 경신 중인 한국 증시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pcjay@newspim.com 2025-09-19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