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인천 올 출생아부터 '1억원 지원 프로젝트' 적용…천사지원금 등 지급

기사입력 : 2024년01월15일 17:11

최종수정 : 2024년01월15일 17:12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올해부터 지역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8세가 될 때까지 1억원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태어나는 아이가 18세가 될 때 까지 모두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존 지원금 7200만원 외에 시 자체 예산으로 천사지원금, 아이꿈수당, 임산부 교통비 명목으로 2800만원을 보태 1억원을 지원한다.

인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처음으로 1분기 중 임신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에게 교통비 50만원을 지역화폐인 인천이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1∼7세까지 매월 10만원씩 모두 840만원의 천사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만 1세가 된 2023년생만 지원 대상이다.

인천시는 각 군·구와 예산 분담 합의를 마치고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기에 천사지원금 지급을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또 아동수당이 끊기는 8세부터 18세까지 매월 15만원씩 모두 1980만원을 지원하는 아이꿈수당도 지급한다.

아이꿈수당은 2024년생이 8세가 되는 2032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지만 이전 출생 아동들에게는 올해부터 일부 지원이 된다.

올해 8세가 되는 2016년생들은 매월 5만원씩을 지원하며 2016년∼2019년생은 각각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5만원씩 총 660만원을, 2020년∼2023년생은 각각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10만원씩 모두 13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부 부처나 각 군·구와 협의 절차를 거쳐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을 올해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