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설국' 강원 동계올림픽 가볼만한 곳…오죽헌·운탄고도·발왕산·태기산

기사입력 : 2024년01월17일 15:00

최종수정 : 2024년01월17일 16:36

가족과 함께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강릉 오죽헌·정선 운탄고도·평창 발왕산·횡성 태기산

[편집자] 전세계를 하나로 묶는 '젊은 스포츠 축제'가 열립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입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은 강원 2024 대회 조직위원회와 공동기획, 올림픽을 소개합니다.

[강릉·정선·평창·횡성=뉴스핌] 이영태 여행선임기자 = 세계 최초의 모자(母子) 화폐 인물이 탄생한 곳이 있다. 오는 19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식과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강릉시의 대표적 관광지 오죽헌(烏竹軒, 보물 165호)이다.

강릉 오죽헌 전경. 2024.01.17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오죽헌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여류화가 신사임당과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 아홉 번 장원을 한 사람)으로 불리는 율곡(栗谷) 이이(李珥)가 태어난 곳이다. 조선시대에 천재는 많았겠지만 구도장원공을 차지한 사람은 율곡뿐이다.

아무리 많은 돈을 지불해도 잘 수 없는 곳 강릉 오죽헌 몽룡실

강릉 오죽헌 전경. 오른쪽에 있는 방이 신사임당이 용꿈을 꾸고 율곡 이이를 낳았다는 몽룡실. 2024.01.17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관광지가 즐비하고 숙소가 넘치는 강릉이지만 아무리 많은 돈을 지불해도 잘 수 없는 방이 있다. 바로 오죽헌 몽룡실(夢龍室)이다.

오죽헌 관리사무소에는 가끔 신혼부부들로부터 "달라는 대로 돈을 낼 테니 몽룡실에서 하룻밤만 자게 해달라"는 전화가 많이 온다고 한다. 신사임당이 용꿈을 꾸고 율곡을 낳은 방이기 때문이다. 용의 해인 갑진년에는 몽룡실 방값이 더욱 오를 듯 싶다.

용꿈은 태몽 중 으뜸으로 꼽힌다. 우리 조상들은 용꿈을 선비라면 고위 관직에 오르고, 상인이라면 큰 돈을 버는 대상이 될 것을 암시하는 길몽으로 여겼다.

실제로 신사임당이 용꿈을 꾸고 1536년에 낳은 율곡은 대사간(정3품, 사간원의 으뜸 벼슬)에만 9번이나 임명됐으며, 예문관대제학과 홍문관대제학을 겸임한 양관대제학(兩館大提學, 정2품)을 지냈다. 1582년 이조판서와 형조판서를 거쳐 이듬해 병조판서가 된 이이는 일본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한 '10만 양병설'을 주창하기도 했다. 그는 이후 우찬성(종1품)에 올랐으며, 1584년 사망한 후에는 의정부영의정에 추증됐다.

오죽헌은 또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위한 '강릉시 국제관광도시 조성 전략수립 용역' 을 맡은 강원연구원이 강릉을 방문한 내국인 1000명과 외국인 600명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찾고 싶은 목적지가 어디냐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곳이다.

오죽헌을 방문하면 문화관광해설사가 안내하는 시간(오전 3회, 오후 5회)을 기다렸다가 500여 년 전 신사임당과 율곡이 함께 살았던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한다. 오죽헌에 위치한 율곡기념관과 강릉화폐전시관, 강릉시립박물관도 아이들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로 좋다.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도로 정선 만항재의 '설국'

운탄고도 5길이 시작되는 정선 화절령. 2024.01.17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알파인 스키와 프리스타일스키(모굴) 경기가 열리는 정선은 '광부의 도시'다.

올림픽 경기가 펼쳐지는 하이원리조트를 지나 5분쯤 차를 타고 달리면 옛 광부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운탄고도 5길이 시작된다. 운탄고도는 평균 고도 546m, 총 길이 173.2km의 길로 영월 청령포에서 시작해 삼척 소망의 탑까지 이어진다. 이 길 가운데 가장 풍광이 좋은 곳이 바로 5길이다.

운탄고도 5길은 정선 화절령에서 시작해 만항재까지 이어진다. 소복히 쌓인 눈길을 헤치고 화절령에 오르니 차 바퀴가 미끄러진다. 스노우체인을 앞바퀴에 뿌리고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도로 정선 운탄고도 만항재. 2024.01.17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화절령에서 만항재까지는 15.7km다. 대한민국에서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도로가 바로 해발 1330m 만항재 정상이다.

만항재 정상에 오르니 순백의 세상 '설국'이 시작된다. 4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만항재라고 하지만 역시 백미는 겨울이다. 정선군과 태백시, 영월군이 만나는 만항재는 백두대간 보호구역답게 자작나무숲이 장관을 이룬다.

운탄고도 만항재가 연출한 설경. 2024.01.17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만항재 전망대에서 함백산 전경을 바라보니 저기 어딘가에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루돌프 사슴과 함께 썰매를 타고 있을 것 같다.

한때 대한민국 경제의 상징이었던 탄광지대인 운탄고도에는 강원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걷기여행길이 영월군에 6개, 정선군에 4개, 태백시에 5개, 삼척시에 4개 등 지역별로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챔피언을 탄생시키는 평창 발왕산에서 '발왕수'를 마시다

발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태백산맥. 2024.01.17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평창에선 강원 동계청소년올림대회 중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등 썰매경기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노르딕 등 복합경기가 열린다.

평창을 대표하는 가족여행 코스는 발왕산이다. 발왕산은 왕을 탄생시키는 어머니 산이라는 뜻이다. 이곳에서 시작하는 모든 것은 최고, 챔피언, 왕이 된다고 한다.

발왕산은 용평리조트에서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다는 해발 1458m의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는 8명이 정원인 케빈을 타고 국내 최장이라는 왕복 7.4Km의 코스를 18분 동안 달린다.

케이블카를 타고 발왕산 정상 드래곤 캐슬에 내리면 태백산맥이 연출하는 겨울 풍경화가 장엄하게 펼쳐진다. 대한민국 설경 중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은 정도로 눈이 부시고 아름답다.

발왕산 정상에서 햇볕을 받아 반짝이는 눈꽃과 상고대, 얼음꽃. 2024.01.17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발왕산 정상에 조성된 공원 숲길을 따라 걸으니 햇볕을 받은 눈꽃과 상고대, 얼음꽃이 서로 '내가 더 이쁘다'고 눈부신 자태를 뽐낸다. 눈꽃과 상고대, 얼음꽃은 차이가 있다. 하얀 눈이 나뭇가지에 쌓이면 눈꽃, 서리가 찬 기온에 하얗게 얼면 상고대, 나뭇가지에 쌓인 눈이 녹다가 낮은 기온에 꽁꽁 얼면 얼음꽃이 된다.

발왕산이 자랑하는 천년주목숲길로 향했다. 숲길은 마유목을 지나 참선주목(철학의 나무), 왕발주목, 8자주목, 어머니 왕주목, 승리주목, 고해주목, 아버지 왕주목, 8왕눈이주목까지 2km에 걸쳐 약 3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다. 천년의 세월을 견딘 주목들이 피어올린 눈꽃이 화려하다.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에서 1800년 수령을 자랑하는 '아버지 왕주목. 2024.01.17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발왕산 주목 군락에는 최고 1800년으로 추정되는 아버지와 어머니 왕주목을 비롯해 키가 6~16m에 이르는 260여 그루의 주목이 자라고 있다.

천년주목숲길이 끝나는 곳에는 마른 목을 축일 수 있는 발왕수가 기다린다. 발왕수는 발왕산 정상부의 눈이 녹아 단단한 퇴적암 속으로 스며들어 만들어진 물로 깨끗하고 개운한 맛이 난다.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의 마지막 선물이다.

강원도 내륙에서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횡성 태기산

일몰 직전 횡성 태기산이 연출하는 겨울 풍경. 2024.01.17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 리조트에서는 이번 대회 종목 중 프리스타일 스키(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에어, 크로스)와 스노우보드(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에어, 크로스) 경기가 펼쳐진다.

강원도 내륙에서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다는 횡성군 최고봉 태기산을 찾았다. 태기산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가볼만한 추억의 일몰 명소' 9곳에도 포함됐다

해발 1261m인 태기산 역시 적설량이 많아 겨울 눈꽃와 상고대 성지로 꼽힌다. 8부 능선에 있는 고갯마루인 해발 980m 양구두미(兩邱頭尾) 재까지는 차로 올라갈 수 있다.

태기산은 삼한시대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산성을 쌓고 최후의 항전을 벌인 곳이다. 하얀 눈꽃으로 덮여 있는 태기산은 겨울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설경으로 잘 알려진 명소다.

양구두미재에 차를 세워놓고 태기산 전망대를 향해 걸었다. 북쪽으로 완만히 뻗은 산자락을 따라 풍력발전기들이 눈꽃들과 어우러져 겨울 강원도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설국 장관을 연출한다.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서쪽 저 멀리 산 너머로 붉은 태양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작별을 고한다. 횡성과 원주, 홍천 일대로 펼쳐진 산악지대를 물들인 낙조가 나그네의 넋을 뺏는다.

태기산 정상은 군부대 철조망으로 인해 접근이 불가능하다. 굳이 정상에 오를 필요가 있을까 싶어 장엄한 석양빛을 내뿜는 겨울해를 카메라에 담았다. 하얀 설국을 붉게 물들인 노을에 갈길 바쁜 나그네의 발걸음이 멈췄다.

횡성 태기산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장엄하다. 2024.01.17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외교부 1차관 인사 충격파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국장급에서 일약 차관으로 직행한 박윤주 외교부 1차관 임명에 외교부가 술렁이고 있다. 외교부 조직과 인사를 총괄하는 책임자인 1차관에 현재 실장급(1급)보다 후배 기수인 박 차관을 전격 기용한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 중이다. 이번 인사는 파격을 넘어 충격에 가깝다. 박 차관은 전임 김홍균 1차관보다 외무고시 기수로 11기 아래이며 나이도 9살이나 어리다. 박 차관이 미국 관련 업무를 오래했다고는 하나 본부 주요 국장도 거치지 않았고 공관장도 특명전권대사가 아닌 총영사를 지냈다. 기수나 나이, 경력 모든 면에서 전례가 없는 인사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박윤주 신임 외교부 1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 첫 출근을 하고 있다. 2025.06.11 gdlee@newspim.com 퇴직한 외교관 출신의 한 인사는 "차관이 실장보다 후배였던 경우는 외교부 역사상 한 번도 없었다"면서 "이 정도 인사면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보성 출신인 박 차관은 민주당 정부에서 요직을 거쳤다. 노무현 정부 출범 때 정권인수위원회를 거쳐 이종석 당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밑에서 일했다. '자주파·동맹파 파동'으로 외교부 북미국장에서 물러난 위성락 현 국가안보실장도 당시 NSC에서 함께 일했으며, 위 실장이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일 때도 워싱턴 공관에서 함께 근무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북미국 심의관과 인사기획관을 거쳐 애틀랜타 총영사로 임명됐지만, 1년여 만에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교체됐다. 외교부가 술렁이는 이유는 단순히 의외의 인물이 발탁됐기 때문만은 아니다. 박 차관 임명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전례없는 파격 인사로 조직에 충격을 가하고 강도 높은 조직 개편과 체질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인사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외교부는 민주당 정부가 집권했을 때마다 개혁의 대상이었으며, 실제로 외교부를 '손보려는' 시도도 자주 있었다. 노무현 정부때는 중앙인사위원회·행정자치부 출신의 차관을 임명해 조직 개편을 시도했고, 문재인 정부 때는 주미 대사관의 한·미 정상통화 유출사건을 계기로 외교부 내 '친미 라인'을 제거하기 위해 과도한 징계를 가해 물의를 빚은 적도 있다. 외교부의 한 중견 간부는 "이번 차관 인사가 태풍의 전조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외교부 내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박 차관 임명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선한 충격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pento@newspim.com 2025-06-11 16:23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김현지 총무비서관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1주일이 지난 가운데 비서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급 인선도 추가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이재명 대통령 인선의 핵심은 '실용'이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발해야 하는 정부인 만큼 기존에 손발을 맞춰온 인사들을 적극적으로 등용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 대통령이 경기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성남·경기라인 인물들은 정부 요직에 내정됐다. 대표적인 인물이 총무비서관으로 내정된 김현지 전 보좌관이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 전 보좌관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때 시민운동을 하면서 인연이 닿았다. 대학 졸업 직후인 1998년 당시 변호사이던 이 대통령이 설립을 주도한 성남시민모임에 합류했으며 이곳에서 집행위원장, 사무국장 등을 거쳤다. 이 대통령이 정치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던 성남시립병원 설립 운동도 함께했다. 성남시립병원추진위원회에서 사무국장을 역임한 것. 이후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에 당선된 후에도 시민운동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2011년 성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환경·도시 전문가 등이 주축이 된 민관 협력 기구 '성남의제21'에서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이 대통령이 2018년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후에야 도청 비서관직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이 대통령을 보좌하기 시작했다. 김 전 보좌관은 '그림자 보좌'로 유명하다. 본인이 전면에 나서지 않는 성향이다. 시민운동가로 활동할 때는 지역 언론 인터뷰에도 응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입성한 이후에는 언론 노출을 지양해왔다. 또한 김 전 보좌관은 이 대통령에게 직언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김 전 보좌관은 리스크 관리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은 사전에 차단하려고 하고 조심성이 강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던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각각 대장동 사건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사법리스크에 휘말리면서 당직을 내려놓은 영향도 있다. 김 전 보좌관이 정 전 실장과 김 전 부원장의 자리를 대체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김 전 보좌관이 맡게 될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실 예산을 총괄하는 직책으로 공무원 직제상 1급에 해당한다. 특히 대통령실 2급 이하 행정관 등 실무진 인사에 관여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수석급 인선에는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강유정 대변인 등 비교적 친명(친이재명) 색채가 옅은 통합형 인재를 등용하는 한편 실무라인에는 김 전 보좌관처럼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춰온 '복심'들을 배치하고 있다. 대통령실 1부속실장에 내정된 김남준 전 당대표 정무부실장, 의전비서관의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 인사비서관의 김용채 전 보좌관 등이 대표적이다. 원외에서 이 후보를 후방지원한 더민주전국혁신회의 핵심인물들도 이재명 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윤용조 혁신회의 집행위원장은 대통령 국가안보실 비서관으로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강위원 혁신회의 상임고문은 전남 경제부지사에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 정부와 더 긴밀히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heyjin@newspim.com 2025-06-11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