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유보통합 단계적 추진을 위해 '대전유보통합 추진단' 37명을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되는 영유아보육 업무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관계자도 자리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유보통합 단계적 추진을 위해 '대전유보통합 추진단' 37명을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1.17 jongwon3454@newspim.com |
유보통합 정책은 0세부터 5세까지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시교육청은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해 교육청-시청-구청 간 '대전유보통합 추진단'을 구성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 방문 등 현장 이해와 정보교류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또 지난 1일자로 유보통합 이관 준비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정책 시행에 대비한 유·보 격차 해소, 영유아보육 관련 조직 및 재정 이관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모든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과 시청 기관 및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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