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연준 굴스비 "금리 인하 전 인플레 지표 더 봐야"

기사입력 : 2024년01월20일 00:33

최종수정 : 2024년01월20일 00: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기 전 인플레이션 지표를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를 개시하기 전에 연준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해석된다. 

굴스비 총재는 19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향하는 것과 관련해 계속해서 좋은 진전을 보인다면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지만 이 같은 결정 전까지 연준이 더 많은 지표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계속해서 예상보다 빠른 놀라운 진전을 이룬다면 우리가 (통화정책의) 제한 수준을 결정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나 나는 우리가 이것을 완성하기 전에 장담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블룸버그] 2023.10.17 mj72284@newspim.com

다른 연준 위원들도 굴스비 총재와 비슷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전날 공개 발언에 나선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한다면 금리 인하 시기 역시 앞당길 수 있지만, 연준이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스틱 총재는 하반기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주 초 공개 발언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미국 경제가 2% 물가 목표 달성에 가까워졌다고 보면서도 이전 금리 인하 시기처럼 빠르게 금리를 내릴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연준 위원들의 이 같은 견해와 강력한 경제 지표로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오는 3월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약해지는 추세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 51%로 반영 중이다. 이는 몇 주 전 80%에서 크게 후퇴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